패네타 美 국방 “아·태지역 병력 보강할 것”

입력 2011.10.26 (18:55) 수정 2011.10.2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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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은 미국은 아ㆍ태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현재 병력 수준을 유지하는데 그치지 않고 보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 안보협의회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패네타 장관은 오늘 오후 서울 용산 미군기지에서 열린 미군 장병과 가족들과의 대화에서 아ㆍ태지역은 세계에서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미국은 이 지역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패네타 장관은 또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미국은 대한민국의 방어에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라면서 한국은 아ㆍ태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동맹국가로 성장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패네타 장관은 2차대전과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후 예산 삭감 등으로 병력을 축소했지만 이번에는 그러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패네타 장관은 오는 28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김관진 국방장관과 한미안보협의회를 공동주관하고,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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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네타 美 국방 “아·태지역 병력 보강할 것”
    • 입력 2011-10-26 18:55:09
    • 수정2011-10-26 19:16:14
    정치
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은 미국은 아ㆍ태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현재 병력 수준을 유지하는데 그치지 않고 보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 안보협의회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패네타 장관은 오늘 오후 서울 용산 미군기지에서 열린 미군 장병과 가족들과의 대화에서 아ㆍ태지역은 세계에서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미국은 이 지역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패네타 장관은 또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미국은 대한민국의 방어에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라면서 한국은 아ㆍ태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동맹국가로 성장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패네타 장관은 2차대전과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후 예산 삭감 등으로 병력을 축소했지만 이번에는 그러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패네타 장관은 오는 28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김관진 국방장관과 한미안보협의회를 공동주관하고,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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