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법인화 공청회 학생 점거에도 강행

입력 2011.10.26 (19:12) 수정 2011.10.2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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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법인 설립을 위한 공청회가  일부 반대 학생들의 점거 농성에도 불구하고 강행됐습니다.



   서울대는 오늘 오후 2시부터 법학교육 100주년 기념관에서 법인 설립 공청회를 열었지만 오후 3시 40분쯤 법인화에 반대하는 총학생회 소속 학생 25명이 요식 절차가 아닌 실질적인 논의를 요구하며 단상을 점거했습니다.



   학생들의 단상 점거에도 서울대는 예정됐던 공청회 시간인 오후 5시까지 교수와 직원, 학생 대표로 구성된 패널들의 자유토론을 이어갔습니다.



   서울대 측은 학생들의 반발로 지난 17일과 20일 공청회가 두 차례 파행을 겪었지만, 이번에는 패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것으로 보고 앞으로는 온라인 설문을 통해 학생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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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법인화 공청회 학생 점거에도 강행
    • 입력 2011-10-26 19:12:20
    • 수정2011-10-26 20:39:54
    사회
   서울대 법인 설립을 위한 공청회가  일부 반대 학생들의 점거 농성에도 불구하고 강행됐습니다.

   서울대는 오늘 오후 2시부터 법학교육 100주년 기념관에서 법인 설립 공청회를 열었지만 오후 3시 40분쯤 법인화에 반대하는 총학생회 소속 학생 25명이 요식 절차가 아닌 실질적인 논의를 요구하며 단상을 점거했습니다.

   학생들의 단상 점거에도 서울대는 예정됐던 공청회 시간인 오후 5시까지 교수와 직원, 학생 대표로 구성된 패널들의 자유토론을 이어갔습니다.

   서울대 측은 학생들의 반발로 지난 17일과 20일 공청회가 두 차례 파행을 겪었지만, 이번에는 패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것으로 보고 앞으로는 온라인 설문을 통해 학생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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