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들이 복수 전공 제도 등에 문제를 제기하며 본관 일부를 점거하고 농성을 벌였습니다.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의 학생 천5백여명은 오늘 오후 3시 비상학생총회를 열고 본관 점거와 무기한 수업 거부안을 가결했습니다.
또 학생 200여명이 1시간 가량 본관 2층 복도를 점거하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용인캠퍼스 학생들이 서울캠퍼스에서 복수전공을 하면 증명서의 전공이 바뀌게 돼 학벌세탁을 위한 제도로 악용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본교와 분교 통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이 부족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학교 측은 학생들과 대화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의 학생 천5백여명은 오늘 오후 3시 비상학생총회를 열고 본관 점거와 무기한 수업 거부안을 가결했습니다.
또 학생 200여명이 1시간 가량 본관 2층 복도를 점거하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용인캠퍼스 학생들이 서울캠퍼스에서 복수전공을 하면 증명서의 전공이 바뀌게 돼 학벌세탁을 위한 제도로 악용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본교와 분교 통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이 부족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학교 측은 학생들과 대화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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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외대 학생 본관 점거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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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26 20:58:19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들이 복수 전공 제도 등에 문제를 제기하며 본관 일부를 점거하고 농성을 벌였습니다.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의 학생 천5백여명은 오늘 오후 3시 비상학생총회를 열고 본관 점거와 무기한 수업 거부안을 가결했습니다.
또 학생 200여명이 1시간 가량 본관 2층 복도를 점거하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용인캠퍼스 학생들이 서울캠퍼스에서 복수전공을 하면 증명서의 전공이 바뀌게 돼 학벌세탁을 위한 제도로 악용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본교와 분교 통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이 부족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학교 측은 학생들과 대화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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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기자 peace1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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