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위험 높은 카드론, 본인 확인 강화
입력 2011.10.27 (06:13)
수정 2011.10.2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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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개인정보를 취득한 뒤, 몰래 카드론을 받아 빼돌리는 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카드론의 본인확인 절차가 허술한 탓에 카드론 사기가 극성을 부리게 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확인 절차를 강화하도록 각 카드사에 주문했습니다.
우선 카드사는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카드론 신청이 들어오면 고객이 등록해 놓은 번호로 전화를 걸거나 휴대전화로 인증번호를 보내 본인임을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 카드 명세서에는 `본인의 카드정보를 절대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면 안 된다'는 경고문구도 넣기로 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카드론의 본인확인 절차가 허술한 탓에 카드론 사기가 극성을 부리게 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확인 절차를 강화하도록 각 카드사에 주문했습니다.
우선 카드사는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카드론 신청이 들어오면 고객이 등록해 놓은 번호로 전화를 걸거나 휴대전화로 인증번호를 보내 본인임을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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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기 위험 높은 카드론, 본인 확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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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27 06:13:32
- 수정2011-10-27 15:32:58
이른바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개인정보를 취득한 뒤, 몰래 카드론을 받아 빼돌리는 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카드론의 본인확인 절차가 허술한 탓에 카드론 사기가 극성을 부리게 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확인 절차를 강화하도록 각 카드사에 주문했습니다.
우선 카드사는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카드론 신청이 들어오면 고객이 등록해 놓은 번호로 전화를 걸거나 휴대전화로 인증번호를 보내 본인임을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 카드 명세서에는 `본인의 카드정보를 절대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면 안 된다'는 경고문구도 넣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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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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