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하 자원 싹쓸이에 北 지도부도 우려”

입력 2011.10.27 (07:25) 수정 2011.10.2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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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북한의 지하자원을 대규모로 수입하는 상황에 대해 북한 지도부도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고 대북 인권단체인 ㈔좋은 벗들이 전했습니다.

좋은 벗들은 대북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 공식 등장 1주년을 맞아 열린 북한 지도부의 경제정책 회의에서 대중 의존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에 우려를 표명하는 목소리가 높았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좋은 벗들은 또 최근 북한에서 열린 경제정책회의와 간부회의에서 광물자원에 대한 외국인 투자규정을 강화하고 자체 기술로 광물자원을 생산하자는 의견들이 많이 제기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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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지하 자원 싹쓸이에 北 지도부도 우려”
    • 입력 2011-10-27 07:25:29
    • 수정2011-10-27 15:22:58
    정치
중국이 북한의 지하자원을 대규모로 수입하는 상황에 대해 북한 지도부도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고 대북 인권단체인 ㈔좋은 벗들이 전했습니다. 좋은 벗들은 대북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 공식 등장 1주년을 맞아 열린 북한 지도부의 경제정책 회의에서 대중 의존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에 우려를 표명하는 목소리가 높았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좋은 벗들은 또 최근 북한에서 열린 경제정책회의와 간부회의에서 광물자원에 대한 외국인 투자규정을 강화하고 자체 기술로 광물자원을 생산하자는 의견들이 많이 제기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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