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박주영, 영국무대 ‘환상 데뷔골’ 쏘다
입력 2011.10.27 (07:30) 수정 2011.10.27 (07:34) 스포츠 하이라이트
계속해서 축구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의 박주영 선수가 기다리던 데뷔골을 터트렸습니다.



네, 볼턴과의 칼링컵 16강전이었는데요.



정말 환상적인 감아차기였습니다.



무려 35일 만에 경기에 나선 박주영은, 자신의 첫 골을 역전 결승골로 장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볼턴과의 칼링컵 홈경기.



1대 1이던 후반 12분 박주영이 그림 같은 골로 역전을 만들어냅니다.



아르샤빈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면서도 반 박자 빠른 감아차기로 볼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천금 같은 박주영의 결승골로 아스널은 2대 1 승리를 거두고 칼링컵 8강에 진출했습니다.



벵거 감독도 박주영의 골 결정력은 정말 환상적이었다며 정규리그에 뛸 준비가 됐다고 기뻐했습니다.



또 영국의 공영방송인 BBC도 박주영을 발견한 벵거 감독이 금맥을 캔 것과 같다고 보도하는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은 전반 15분 베르바토프의 결승골을 도우며 시즌 4번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절묘한 2대 1 패스로 상대 수비진을 완전히 무너뜨렸는데요.



맨유가 3대 0으로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올랐습니다.
  • 박주영, 영국무대 ‘환상 데뷔골’ 쏘다
    • 입력 2011-10-27 07:30:01
    • 수정2011-10-27 07:34:03
    스포츠 하이라이트
계속해서 축구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의 박주영 선수가 기다리던 데뷔골을 터트렸습니다.



네, 볼턴과의 칼링컵 16강전이었는데요.



정말 환상적인 감아차기였습니다.



무려 35일 만에 경기에 나선 박주영은, 자신의 첫 골을 역전 결승골로 장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볼턴과의 칼링컵 홈경기.



1대 1이던 후반 12분 박주영이 그림 같은 골로 역전을 만들어냅니다.



아르샤빈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면서도 반 박자 빠른 감아차기로 볼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천금 같은 박주영의 결승골로 아스널은 2대 1 승리를 거두고 칼링컵 8강에 진출했습니다.



벵거 감독도 박주영의 골 결정력은 정말 환상적이었다며 정규리그에 뛸 준비가 됐다고 기뻐했습니다.



또 영국의 공영방송인 BBC도 박주영을 발견한 벵거 감독이 금맥을 캔 것과 같다고 보도하는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은 전반 15분 베르바토프의 결승골을 도우며 시즌 4번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절묘한 2대 1 패스로 상대 수비진을 완전히 무너뜨렸는데요.



맨유가 3대 0으로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