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최근 실무 인력 등 20명 퇴직…대부분 로펌행

입력 2011.10.27 (09:19) 수정 2011.10.2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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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두 달 간 금융감독원 직원 20명이 퇴직해 대형 로펌 등으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두 달간 선임급인 4급 직원 10명, 팀장급인 3급 직원 8명 등 모두 20명의 인력이 퇴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금감원 퇴직 직원들은 대부분 대형 로펌 등으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금감원 직원들이 대규모로 퇴직한 것은 공직자윤리법과 시행령 개정으로 오는 30일 부터 업무 유관업체 취업을 제한하는 규정이 적용되는 대상이 기존 2급 이상에서 4급 이상으로 확대된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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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10-27 09:19:27
    • 수정2011-10-27 15:32:57
    경제
최근 두 달 간 금융감독원 직원 20명이 퇴직해 대형 로펌 등으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두 달간 선임급인 4급 직원 10명, 팀장급인 3급 직원 8명 등 모두 20명의 인력이 퇴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금감원 퇴직 직원들은 대부분 대형 로펌 등으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금감원 직원들이 대규모로 퇴직한 것은 공직자윤리법과 시행령 개정으로 오는 30일 부터 업무 유관업체 취업을 제한하는 규정이 적용되는 대상이 기존 2급 이상에서 4급 이상으로 확대된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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