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장, 시청 앞 농성 시위대에 해산 요구
입력 2011.10.27 (10:42)
수정 2011.10.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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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 시 당국이 금융자본의 탐욕을 규탄하는 이른바 '월가를 점령하자' 시위대에 해산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시장은 '시청 앞 잔디밭에 천막을 친 채 계속되고 있는 농성이 언제까지 이어질 수는 없다'며 사실상 해산을 촉구했습니다.
시청 측은 지난 2주 동안 3백50여 명의 시위대가 천막을 치고 농성을 벌인 탓에 시청 앞 광장은 잔디가 모두 죽고, 스프링클러가 대부분 고장났으며 나무도 말라죽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또 방문 조사 결과 천막 농성장의 위생 상태도 심각하다고 밝혔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시는 뉴욕에 이어 그동안 반 금융자본 시위대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여왔습니다.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시장은 '시청 앞 잔디밭에 천막을 친 채 계속되고 있는 농성이 언제까지 이어질 수는 없다'며 사실상 해산을 촉구했습니다.
시청 측은 지난 2주 동안 3백50여 명의 시위대가 천막을 치고 농성을 벌인 탓에 시청 앞 광장은 잔디가 모두 죽고, 스프링클러가 대부분 고장났으며 나무도 말라죽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또 방문 조사 결과 천막 농성장의 위생 상태도 심각하다고 밝혔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시는 뉴욕에 이어 그동안 반 금융자본 시위대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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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시장, 시청 앞 농성 시위대에 해산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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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27 10:42:45
- 수정2011-10-27 16:06:41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 당국이 금융자본의 탐욕을 규탄하는 이른바 '월가를 점령하자' 시위대에 해산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시장은 '시청 앞 잔디밭에 천막을 친 채 계속되고 있는 농성이 언제까지 이어질 수는 없다'며 사실상 해산을 촉구했습니다.
시청 측은 지난 2주 동안 3백50여 명의 시위대가 천막을 치고 농성을 벌인 탓에 시청 앞 광장은 잔디가 모두 죽고, 스프링클러가 대부분 고장났으며 나무도 말라죽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또 방문 조사 결과 천막 농성장의 위생 상태도 심각하다고 밝혔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시는 뉴욕에 이어 그동안 반 금융자본 시위대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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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호 기자 jhs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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