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서울시장 선거 정권에 큰 타격”

입력 2011.10.27 (10:42) 수정 2011.10.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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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주요 신문들이 박원순 후보의 서울시장 당선 소식과 함께 이번 선거 결과가 내년 대통령 선거 구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시민운동가 출신의 박원순 후보가 승리한 것이 정부와 여당에 큰 타격으로 정계 재편은 물론 내년 대통령 선거 구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박원순 후보의 승리에는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는 견해가 있다며 향후 한나라당의 대선 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가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마이니치신문도 '무소속 후보가 수도의 시장에 당선됨으로써 기존 정당과는 다른 제3세력을 중심으로 한 정계 재편의 흐름이 가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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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언론 “서울시장 선거 정권에 큰 타격”
    • 입력 2011-10-27 10:42:45
    • 수정2011-10-27 16:06:41
    국제
일본의 주요 신문들이 박원순 후보의 서울시장 당선 소식과 함께 이번 선거 결과가 내년 대통령 선거 구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시민운동가 출신의 박원순 후보가 승리한 것이 정부와 여당에 큰 타격으로 정계 재편은 물론 내년 대통령 선거 구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박원순 후보의 승리에는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는 견해가 있다며 향후 한나라당의 대선 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가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마이니치신문도 '무소속 후보가 수도의 시장에 당선됨으로써 기존 정당과는 다른 제3세력을 중심으로 한 정계 재편의 흐름이 가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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