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인화학교 교장’ 사직서 제출

입력 2011.10.2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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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도가니 사건'으로 알려진 광주 인화학교의 교장 출신으로, 학부모들에게서 사퇴 압력을 받아온 경기도의 한 특수학교 교장, 이 모씨가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이 씨는 어제 이달 말까지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사직서를 학교 법인에 제출했습니다.

학부모와 시민단체들은 이 씨가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광주 인화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도가니 사건'을 폭로한 양심 있는 교사들을 징계하는 데 앞장서는 등 사실상 또 다른 가해자였다며 사퇴하라고 요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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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前 인화학교 교장’ 사직서 제출
    • 입력 2011-10-27 10:42:46
    사회
이른바 '도가니 사건'으로 알려진 광주 인화학교의 교장 출신으로, 학부모들에게서 사퇴 압력을 받아온 경기도의 한 특수학교 교장, 이 모씨가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이 씨는 어제 이달 말까지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사직서를 학교 법인에 제출했습니다. 학부모와 시민단체들은 이 씨가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광주 인화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도가니 사건'을 폭로한 양심 있는 교사들을 징계하는 데 앞장서는 등 사실상 또 다른 가해자였다며 사퇴하라고 요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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