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청, ‘전화사기 긴급주의보’ 발령

인천지방경찰청이 '전화 사기' 긴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경찰은 어눌한 조선족 말투로 '인천경찰청 금융범죄수사팀장'이라고 소개하고 범죄에 연루돼 있다며 겁을 준 뒤 인천경찰청의 가짜 홈페이지로 유도해 개인 금융정보를 입력하게 하는 '전화 사기'가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전화 사기' 조직은 인천경찰청 번호로 발신 번호를 조작해 착각을 유도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