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홍수 속 악어 공포까지

입력 2011.10.27 (11:57) 수정 2011.10.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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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만의 대홍수로 태국 수도 방콕마저 물에 잠길 위기에 처한 가운데 태국에서 악어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지난 7월부터 계속된 홍수가 악어 농장을 덮치면서 악어 백여 마리가 방콕 북부지역까지 쓸려 내려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민들이 겁에 질려 있다고 전했습니다.

게다가 사실로 확인되지도 않았고 정부 당국마저 부인하고 있는데도 악어에게 공격을 당했다는 소문까지 퍼져 주민들의 공포감이 커지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 때문에 물에 잠긴 도시에서 보트를 타고 다니며 도망친 악어를 찾는 악어 사냥꾼도 등장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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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방콕, 홍수 속 악어 공포까지
    • 입력 2011-10-27 11:57:54
    • 수정2011-10-27 16:06:39
    국제
50년 만의 대홍수로 태국 수도 방콕마저 물에 잠길 위기에 처한 가운데 태국에서 악어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지난 7월부터 계속된 홍수가 악어 농장을 덮치면서 악어 백여 마리가 방콕 북부지역까지 쓸려 내려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민들이 겁에 질려 있다고 전했습니다. 게다가 사실로 확인되지도 않았고 정부 당국마저 부인하고 있는데도 악어에게 공격을 당했다는 소문까지 퍼져 주민들의 공포감이 커지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 때문에 물에 잠긴 도시에서 보트를 타고 다니며 도망친 악어를 찾는 악어 사냥꾼도 등장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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