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입력 2011.10.2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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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축구 클럽의 최강자를 가리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전북이 5년만에 결승전에 올랐습니다.

수원은 2차전을 이겼지만 합계전적에서 밀려 결승행에 실패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동국이 빠졌어도 전북은 강했습니다.

전반 21분 에닝요가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상대 수비가 잡아채도 소용없었습니다.

기세가 오른 전북은 계속 공격했습니다.

정훈의 중거리 슛은 골대를 맞췄습니다.

전반 36분 추가골이 터졌습니다.

이번에도 에닝요였습니다.

코너킥이 예리하게 휘어졌습니다.

전북은 후반 한골을 내줬지만 2대 1로 이기고 대회 결승에 올랐습니다.

지난 2006년에 이어 5년만입니다.

<인터뷰>최강희(전북 감독)

수원은 알사드를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오장은의 발리슛이 예술이었습니다.

하지만 홈 1차전에서 2대 0으로 진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탈락했습니다.

이로써 전북은 다음달 5일 홈인 전주에서 알 사드와 결승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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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 입력 2011-10-27 13:04:27
    뉴스 12
<앵커 멘트> 아시아 축구 클럽의 최강자를 가리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전북이 5년만에 결승전에 올랐습니다. 수원은 2차전을 이겼지만 합계전적에서 밀려 결승행에 실패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동국이 빠졌어도 전북은 강했습니다. 전반 21분 에닝요가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상대 수비가 잡아채도 소용없었습니다. 기세가 오른 전북은 계속 공격했습니다. 정훈의 중거리 슛은 골대를 맞췄습니다. 전반 36분 추가골이 터졌습니다. 이번에도 에닝요였습니다. 코너킥이 예리하게 휘어졌습니다. 전북은 후반 한골을 내줬지만 2대 1로 이기고 대회 결승에 올랐습니다. 지난 2006년에 이어 5년만입니다. <인터뷰>최강희(전북 감독) 수원은 알사드를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오장은의 발리슛이 예술이었습니다. 하지만 홈 1차전에서 2대 0으로 진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탈락했습니다. 이로써 전북은 다음달 5일 홈인 전주에서 알 사드와 결승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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