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원래 대세론 없어…더 많이 듣고 더 노력”
입력 2011.10.2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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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패배로 자신의 대세론이 타격을 받았다는 지적에 대해 "언론이 대세론 이야기를 하는데 원래 '대세론'이라는 것은 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오늘 측근인 이정현 의원의 출판기념회 참석차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하고 "앞으로 더 많은 분을 만나고 또 얘기를 듣고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대표는 또 "이번 선거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전국을 다니면서 국민의 목소리를 들었는데, 정치권에 대해 화가 많이 나 계시다고 느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무소속 후보가 시장에 당선된 것에 대해 "그동안 쌓인 정치권에 대한 불신과 약속과 신뢰가 무너진 데 대한 배신감, 그리고 생활고를 책임져주지 못한 무책임 등에 대한 시민들의 판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도부 책임론'에 대해서는 "중요한 것은 진정한 변화를 이뤄내는 것"이라며 "강한 의지와 실천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또 말로 끝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오늘 측근인 이정현 의원의 출판기념회 참석차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하고 "앞으로 더 많은 분을 만나고 또 얘기를 듣고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대표는 또 "이번 선거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전국을 다니면서 국민의 목소리를 들었는데, 정치권에 대해 화가 많이 나 계시다고 느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무소속 후보가 시장에 당선된 것에 대해 "그동안 쌓인 정치권에 대한 불신과 약속과 신뢰가 무너진 데 대한 배신감, 그리고 생활고를 책임져주지 못한 무책임 등에 대한 시민들의 판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도부 책임론'에 대해서는 "중요한 것은 진정한 변화를 이뤄내는 것"이라며 "강한 의지와 실천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또 말로 끝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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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원래 대세론 없어…더 많이 듣고 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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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27 16:20:25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패배로 자신의 대세론이 타격을 받았다는 지적에 대해 "언론이 대세론 이야기를 하는데 원래 '대세론'이라는 것은 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오늘 측근인 이정현 의원의 출판기념회 참석차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하고 "앞으로 더 많은 분을 만나고 또 얘기를 듣고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대표는 또 "이번 선거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전국을 다니면서 국민의 목소리를 들었는데, 정치권에 대해 화가 많이 나 계시다고 느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무소속 후보가 시장에 당선된 것에 대해 "그동안 쌓인 정치권에 대한 불신과 약속과 신뢰가 무너진 데 대한 배신감, 그리고 생활고를 책임져주지 못한 무책임 등에 대한 시민들의 판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도부 책임론'에 대해서는 "중요한 것은 진정한 변화를 이뤄내는 것"이라며 "강한 의지와 실천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또 말로 끝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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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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