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개성 송악산 등서 일제 쇠말뚝 6개 발견”

입력 2011.10.2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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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개성 지역의 송악산과 천마산, 지네산에서 일제강점 시기에 일제가 박은 쇠말뚝이 6개 발견됐다고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길이 1m, 직경 3㎝ 정도의 쇠말뚝이 송악산에 1개, 천마산에 3개, 지네산에 2개 박혀 있었다"며 "흔적으로 봐서 한 곳에 3개씩 박혀 있었고 모든 쇠말뚝의 절반 정도가 시멘트와 유황으로 바닥에 묻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일제는 조선의 모든 지맥을 살아있는 인체로 보고 주요 산과 지점에 쇠말뚝을 박는 전대미문의 망동을 부렸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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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개성 송악산 등서 일제 쇠말뚝 6개 발견”
    • 입력 2011-10-27 16:20:57
    정치
북한 개성 지역의 송악산과 천마산, 지네산에서 일제강점 시기에 일제가 박은 쇠말뚝이 6개 발견됐다고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길이 1m, 직경 3㎝ 정도의 쇠말뚝이 송악산에 1개, 천마산에 3개, 지네산에 2개 박혀 있었다"며 "흔적으로 봐서 한 곳에 3개씩 박혀 있었고 모든 쇠말뚝의 절반 정도가 시멘트와 유황으로 바닥에 묻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일제는 조선의 모든 지맥을 살아있는 인체로 보고 주요 산과 지점에 쇠말뚝을 박는 전대미문의 망동을 부렸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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