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신보 “북미 새 비핵화 로드맵 초안 단계”

입력 2011.10.27 (16:34) 수정 2011.10.2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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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지금 북미는 6자회담이 재개됐을 때 확인될 새로운 비핵화 로드맵의 초안을 작성하고 있는 셈" 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오늘 제네바에서 열린 2차 북미 고위급 회담과 관련해 "북미간의 신뢰구축을 위해 취해야 할 행동조치의 순번과 시점은 아직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으나 6자의 전체 구도에서 그것이 선차적인 과제로 상정되고 있는 것만은 틀림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신보는 "북한은 6자회담이 재개되면 교전상태로 인해 발생한 복잡한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일괄타결안을 내놓겠다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우라늄 농축프로그램 문제와 관련해서는 "신뢰구축의 과정에서 풀어갈 수 있다"며 "6자회담 참가국들이 이행해야 할 9·19공동성명의 항목에는 한반도의 평화체제 수립도, 북한에 대한 경수로 제공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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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10-27 16:34:37
    • 수정2011-10-27 16:35:32
    정치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지금 북미는 6자회담이 재개됐을 때 확인될 새로운 비핵화 로드맵의 초안을 작성하고 있는 셈" 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오늘 제네바에서 열린 2차 북미 고위급 회담과 관련해 "북미간의 신뢰구축을 위해 취해야 할 행동조치의 순번과 시점은 아직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으나 6자의 전체 구도에서 그것이 선차적인 과제로 상정되고 있는 것만은 틀림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신보는 "북한은 6자회담이 재개되면 교전상태로 인해 발생한 복잡한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일괄타결안을 내놓겠다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우라늄 농축프로그램 문제와 관련해서는 "신뢰구축의 과정에서 풀어갈 수 있다"며 "6자회담 참가국들이 이행해야 할 9·19공동성명의 항목에는 한반도의 평화체제 수립도, 북한에 대한 경수로 제공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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