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자 해결, 북한에 압력 행사해야”

입력 2011.10.27 (16:52) 수정 2011.10.2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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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해 단순한 보상 차원이 아니라 납북자의 생사확인부터 송환, 자유왕래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북한에 대해 압력을 행사해야 한다고 국무총리 산하 '납북피해자 보상 및 심의위원회'가 밝혔습니다.

심의위원회는 오늘 발간한 '전후 납북피해자 보상 및 지원' 백서에서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심의위는 또 "북한에 대한 정책적 압력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제적 연대를 모색하고, 중국 정부에 대해서도 납북자 송환과 생사 확인에 협조할 것을 요청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심의위는 지난 2007년 10월 법 시행 이후 최근까지 모두 448건의 납북피해 신청서를 접수해 425건을 납북피해자로 심의ㆍ의결했으며 피해위로금 등으로 145억 천만원을 지급하고 심의를 종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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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10-27 16:52:22
    • 수정2011-10-27 19:39:38
    정치
정부가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해 단순한 보상 차원이 아니라 납북자의 생사확인부터 송환, 자유왕래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북한에 대해 압력을 행사해야 한다고 국무총리 산하 '납북피해자 보상 및 심의위원회'가 밝혔습니다. 심의위원회는 오늘 발간한 '전후 납북피해자 보상 및 지원' 백서에서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심의위는 또 "북한에 대한 정책적 압력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제적 연대를 모색하고, 중국 정부에 대해서도 납북자 송환과 생사 확인에 협조할 것을 요청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심의위는 지난 2007년 10월 법 시행 이후 최근까지 모두 448건의 납북피해 신청서를 접수해 425건을 납북피해자로 심의ㆍ의결했으며 피해위로금 등으로 145억 천만원을 지급하고 심의를 종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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