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KLPGA 최종전 첫날 공동 1위

입력 2011.10.27 (17:34) 수정 2011.10.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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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29)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첫날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조윤희는 27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하늘코스(파72·6천53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정미희(22)와 조아라(21)도 5언더파 67타로 공동 선두에 올라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올 시즌 처음으로 공동선두에 오른 조윤희는 "오랜만에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그린을 한번도 놓치지 않을 정도로 아이언 샷 감각이 좋았다"고 말했다.

특히 10번홀(파5)과 16번홀(파3)에서는 홀에서 60㎝도 안되는 곳에 아이언 샷을 붙여 가볍게 버디를 잡았다.

윤슬아(25)와 이미림(21·하나금융그룹)은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4위에 선두 그룹을 추격했다.

이번 시즌 2승을 거둬 상금랭킹 1위를 달리는 김하늘(23·비씨카드)은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15위로 첫날을 마쳤다.

상금랭킹 2위 유소연(21·한화)은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24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7억원에 우승 상금 1억4천만원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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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윤희, KLPGA 최종전 첫날 공동 1위
    • 입력 2011-10-27 17:34:20
    • 수정2011-10-27 17:37:18
    연합뉴스
조윤희(29)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첫날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조윤희는 27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하늘코스(파72·6천53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정미희(22)와 조아라(21)도 5언더파 67타로 공동 선두에 올라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올 시즌 처음으로 공동선두에 오른 조윤희는 "오랜만에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그린을 한번도 놓치지 않을 정도로 아이언 샷 감각이 좋았다"고 말했다. 특히 10번홀(파5)과 16번홀(파3)에서는 홀에서 60㎝도 안되는 곳에 아이언 샷을 붙여 가볍게 버디를 잡았다. 윤슬아(25)와 이미림(21·하나금융그룹)은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4위에 선두 그룹을 추격했다. 이번 시즌 2승을 거둬 상금랭킹 1위를 달리는 김하늘(23·비씨카드)은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15위로 첫날을 마쳤다. 상금랭킹 2위 유소연(21·한화)은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24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7억원에 우승 상금 1억4천만원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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