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금감원 가장한 피싱사이트 주의”

입력 2011.10.2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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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금융당국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가장해 개인정보를 빼내려는 피싱사이트가 등장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최근 등장한 피싱사이트는 금융위원회와 금감원 홈페이지의 `e-금융민원센터'를 흉내낸 것으로 사기꾼들이 피해자에게 전화해 가짜 금융당국 사이트에 접속하게 한 뒤 개인 금융정보를 빼낸다고 금감원은 설명했습니다.

이들 사기꾼들은 특히 피해자가 전화를 끊으려고 하면 전자금융거래법 위반으로 처벌받게 된다는 취지로 협박해 피싱사이트 접속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당국은 어떤 경우에도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금융정보 입력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금융당국 직원을 사칭하는 전화를 받는 경우 응대하지 말고 수사기관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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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위·금감원 가장한 피싱사이트 주의”
    • 입력 2011-10-27 17:38:46
    경제
금융감독원은 금융당국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가장해 개인정보를 빼내려는 피싱사이트가 등장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최근 등장한 피싱사이트는 금융위원회와 금감원 홈페이지의 `e-금융민원센터'를 흉내낸 것으로 사기꾼들이 피해자에게 전화해 가짜 금융당국 사이트에 접속하게 한 뒤 개인 금융정보를 빼낸다고 금감원은 설명했습니다. 이들 사기꾼들은 특히 피해자가 전화를 끊으려고 하면 전자금융거래법 위반으로 처벌받게 된다는 취지로 협박해 피싱사이트 접속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당국은 어떤 경우에도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금융정보 입력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금융당국 직원을 사칭하는 전화를 받는 경우 응대하지 말고 수사기관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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