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 가상대결 ‘박근혜 38% 안철수 37.8%’

입력 2011.10.2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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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선에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대결하는 구도를 가정할 경우 팽팽한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방송 3사의 어제 출구조사 여론조사 결과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자의 38%는 박근혜 전 대표를, 37.8%는 안철수 교수를 지지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는 서울 강남과 강동 지역에서, 안철수 교수는 서울 강북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연령별로는 박 전 대표가 50대 이상의 지지도가 높았고, 안 교수는 40대 이하의 지지도가 높았습니다.

차기 대선 후보 선호도는 박근혜 전 대표가 31.2%로 가장 높았고, 안철수 교수가 15.5% 문재인 이사장 8.6% 순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 등 방송 3사가 미디어리서치 등 3개 기관에 의뢰해 어제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자 2,159명을 대상으로 투표소 출구조사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 포인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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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기 대선 가상대결 ‘박근혜 38% 안철수 37.8%’
    • 입력 2011-10-27 19:33:12
    정치
내년 대선에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대결하는 구도를 가정할 경우 팽팽한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방송 3사의 어제 출구조사 여론조사 결과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자의 38%는 박근혜 전 대표를, 37.8%는 안철수 교수를 지지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는 서울 강남과 강동 지역에서, 안철수 교수는 서울 강북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연령별로는 박 전 대표가 50대 이상의 지지도가 높았고, 안 교수는 40대 이하의 지지도가 높았습니다. 차기 대선 후보 선호도는 박근혜 전 대표가 31.2%로 가장 높았고, 안철수 교수가 15.5% 문재인 이사장 8.6% 순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 등 방송 3사가 미디어리서치 등 3개 기관에 의뢰해 어제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자 2,159명을 대상으로 투표소 출구조사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 포인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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