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가 40m 이상인 것으로 확인
박영석 대장 일행의 유력한 사고추정지역인 베르크슈룬트(크레바스의 일종)를 최근 수색한 현지 셰르파들은 베르크슈룬트 수색작업이 매우 위험하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 23일과 24일 오전에 한 조가 돼 베르크슈룬트에 들어간 겔제 셰르파(30)와 니마 겔젠(26)은 27일 카트만두 시내 게스트하우스 '빌라 에베레스트'에서 한 언론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겔제 셰르파는 "베르크슈룬트가 매우 깊고 수색작업 도중 위에서 눈과 돌이 떨어질 수 있다는 생각에 무서웠다"며 "이 때문에 작업도중 위를 수시로 살펴야 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양일간 45~50m 깊이까지 베르크슈룬트 안을 들어갔으나 바닥도 못봤고 박 대장 일행도 찾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문제의 베르크슈룬트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남벽과 빙하가 맞닿아 형성된 것으로 그동안 깊이가 30~40m 되는 것으로 추정돼 왔으나 겔제 셰르파의 말에 따라 그 깊이가 실제로는 더 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베르크슈룬트 바닥인 빙하 아래에는 물이 흐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겔제 셰르파와 다른 지점에서 베르크슈룬트에 들어간 니마 겔젠도 "베르크슈룬트 내부의 일부 공간에는 눈층(snow bridge)도 형성돼 있다"며 "첫날 내려갈 때 랜턴을 떨어뜨려 베르크슈룬트 밖으로 나오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베르크슈룬트안 기온은 그리 낮지 않지만 수색작업 자체가 위험하다는 게 문제라고 설명했다.
한국 산악전문가들은 고소적응이 안된 상태여서 베르크슈룬트에 들어가지는 않은 상태라고 이들 셰르파는 부언했다.
이들 셰르파는 에베레스트도 여러 번 등정한 적이 있고 고도의 산악훈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영석 대장 일행의 유력한 사고추정지역인 베르크슈룬트(크레바스의 일종)를 최근 수색한 현지 셰르파들은 베르크슈룬트 수색작업이 매우 위험하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 23일과 24일 오전에 한 조가 돼 베르크슈룬트에 들어간 겔제 셰르파(30)와 니마 겔젠(26)은 27일 카트만두 시내 게스트하우스 '빌라 에베레스트'에서 한 언론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겔제 셰르파는 "베르크슈룬트가 매우 깊고 수색작업 도중 위에서 눈과 돌이 떨어질 수 있다는 생각에 무서웠다"며 "이 때문에 작업도중 위를 수시로 살펴야 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양일간 45~50m 깊이까지 베르크슈룬트 안을 들어갔으나 바닥도 못봤고 박 대장 일행도 찾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문제의 베르크슈룬트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남벽과 빙하가 맞닿아 형성된 것으로 그동안 깊이가 30~40m 되는 것으로 추정돼 왔으나 겔제 셰르파의 말에 따라 그 깊이가 실제로는 더 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베르크슈룬트 바닥인 빙하 아래에는 물이 흐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겔제 셰르파와 다른 지점에서 베르크슈룬트에 들어간 니마 겔젠도 "베르크슈룬트 내부의 일부 공간에는 눈층(snow bridge)도 형성돼 있다"며 "첫날 내려갈 때 랜턴을 떨어뜨려 베르크슈룬트 밖으로 나오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베르크슈룬트안 기온은 그리 낮지 않지만 수색작업 자체가 위험하다는 게 문제라고 설명했다.
한국 산악전문가들은 고소적응이 안된 상태여서 베르크슈룬트에 들어가지는 않은 상태라고 이들 셰르파는 부언했다.
이들 셰르파는 에베레스트도 여러 번 등정한 적이 있고 고도의 산악훈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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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석 사고 추정지, 매우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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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27 20:36:52
깊이가 40m 이상인 것으로 확인
박영석 대장 일행의 유력한 사고추정지역인 베르크슈룬트(크레바스의 일종)를 최근 수색한 현지 셰르파들은 베르크슈룬트 수색작업이 매우 위험하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 23일과 24일 오전에 한 조가 돼 베르크슈룬트에 들어간 겔제 셰르파(30)와 니마 겔젠(26)은 27일 카트만두 시내 게스트하우스 '빌라 에베레스트'에서 한 언론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겔제 셰르파는 "베르크슈룬트가 매우 깊고 수색작업 도중 위에서 눈과 돌이 떨어질 수 있다는 생각에 무서웠다"며 "이 때문에 작업도중 위를 수시로 살펴야 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양일간 45~50m 깊이까지 베르크슈룬트 안을 들어갔으나 바닥도 못봤고 박 대장 일행도 찾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문제의 베르크슈룬트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남벽과 빙하가 맞닿아 형성된 것으로 그동안 깊이가 30~40m 되는 것으로 추정돼 왔으나 겔제 셰르파의 말에 따라 그 깊이가 실제로는 더 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베르크슈룬트 바닥인 빙하 아래에는 물이 흐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겔제 셰르파와 다른 지점에서 베르크슈룬트에 들어간 니마 겔젠도 "베르크슈룬트 내부의 일부 공간에는 눈층(snow bridge)도 형성돼 있다"며 "첫날 내려갈 때 랜턴을 떨어뜨려 베르크슈룬트 밖으로 나오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베르크슈룬트안 기온은 그리 낮지 않지만 수색작업 자체가 위험하다는 게 문제라고 설명했다.
한국 산악전문가들은 고소적응이 안된 상태여서 베르크슈룬트에 들어가지는 않은 상태라고 이들 셰르파는 부언했다.
이들 셰르파는 에베레스트도 여러 번 등정한 적이 있고 고도의 산악훈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영석 대장 일행의 유력한 사고추정지역인 베르크슈룬트(크레바스의 일종)를 최근 수색한 현지 셰르파들은 베르크슈룬트 수색작업이 매우 위험하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 23일과 24일 오전에 한 조가 돼 베르크슈룬트에 들어간 겔제 셰르파(30)와 니마 겔젠(26)은 27일 카트만두 시내 게스트하우스 '빌라 에베레스트'에서 한 언론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겔제 셰르파는 "베르크슈룬트가 매우 깊고 수색작업 도중 위에서 눈과 돌이 떨어질 수 있다는 생각에 무서웠다"며 "이 때문에 작업도중 위를 수시로 살펴야 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양일간 45~50m 깊이까지 베르크슈룬트 안을 들어갔으나 바닥도 못봤고 박 대장 일행도 찾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문제의 베르크슈룬트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남벽과 빙하가 맞닿아 형성된 것으로 그동안 깊이가 30~40m 되는 것으로 추정돼 왔으나 겔제 셰르파의 말에 따라 그 깊이가 실제로는 더 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베르크슈룬트 바닥인 빙하 아래에는 물이 흐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겔제 셰르파와 다른 지점에서 베르크슈룬트에 들어간 니마 겔젠도 "베르크슈룬트 내부의 일부 공간에는 눈층(snow bridge)도 형성돼 있다"며 "첫날 내려갈 때 랜턴을 떨어뜨려 베르크슈룬트 밖으로 나오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베르크슈룬트안 기온은 그리 낮지 않지만 수색작업 자체가 위험하다는 게 문제라고 설명했다.
한국 산악전문가들은 고소적응이 안된 상태여서 베르크슈룬트에 들어가지는 않은 상태라고 이들 셰르파는 부언했다.
이들 셰르파는 에베레스트도 여러 번 등정한 적이 있고 고도의 산악훈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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