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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조폭 횡포, 경찰·시민 가리지 않아
입력 2011.10.27 (23:43)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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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지역 조직폭력배 사이에 집단 난투극이 벌어졌었죠.

경북 경주에서는 조직폭력배가 업주를 협박해 상납을 요구하고 애먼 시민을 때리는 경우까지 있었습니다.

부산에서는 심지어 조폭들이 경찰을 폭행하기까지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아 기자!

<질문>

업주와 일반인을 상대로 폭행과 갈취를 일삼은 폭력배가 무더기로 붙잡혔다구요?

<답변>

네, 경북 경주지역의 토착 조직인 일명, '통합파' 조직 폭력배 32명이 폭력을 휘두르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유흥업소 업주와 시민을 상습적인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편의점 CCTV에 찍힌 모습입니다.

한 남자가 술병을 들고 매장 안에 있던 대학생을 위협합니다.

이내 나가나 싶더니, 화가 덜 풀린 듯 다시 달려와 폭행합니다.

20살 이 모씨 등 6명은 자신들이 폭력조직원임을 과시하다 대학생 4명과 시비가 붙자 이처럼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이들은 관광지인 경주의 유흥업소에서 상습적으로 돈을 뜯어내기도 했습니다.

<녹취> 이수용(경북청 광역수사대장) : "서민에게 고통과 위협성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법이 정하는 한도에서 엄정 처벌..."

경찰은 이번에 붙잡은 조직폭력배 32명 가운데 8명을 구속하고 2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조직폭력배 전담반을 만들어 조폭이 가담한 사건에 대해서는 일반 폭행사범보다 강하게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질문>

경찰에게 폭력을 휘두른 조폭도 있다는데 조폭들 범죄가 갈수록 대범해지고 있네요?

<답변>

인천 조직폭력배 집단 난투 이후 경찰이 조폭과의 전쟁을 선언한 당일인 지난 25일 일어난 일입니다.

경찰이 자신의 동료를 붙잡아가자 건장한 체구의 사내들이 거세게 반항하는가 하면, 경찰의 해산명령에도 90도로 허리를 숙입니다.

폭력조직 행동대원의 집안 행사에 참석한 폭력배 20여명이 호텔 앞에 모인 건데, 경찰은 이들을 해산시키기 위해 형사팀과 기동대 등 150명을 투입했고, 이 과정에서 폭력배 29살 김모 씨와 안모 씨 등 2명은 사복 경찰관의 멱살을 잡는 등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경찰은 폭력을 행사한 조직원 2명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이 모습을 지켜본 시민들은 불안해했습니다.

<녹취> 인근 상인(음성변조) : "우린 무섭지...30명이 쫙 모여선 상태에서 (차에서) 내려서 딱 인사하더만...우렁차게 하니까, 그러니까 무섭지."

경찰의 강력 대응 방침에도 조직폭력배가 세력 간 다툼을 너머, 일반 시민과 경찰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였습니다.
  • [취재현장] 조폭 횡포, 경찰·시민 가리지 않아
    • 입력 2011-10-27 23:43:21
    뉴스라인
<앵커 멘트>

인천지역 조직폭력배 사이에 집단 난투극이 벌어졌었죠.

경북 경주에서는 조직폭력배가 업주를 협박해 상납을 요구하고 애먼 시민을 때리는 경우까지 있었습니다.

부산에서는 심지어 조폭들이 경찰을 폭행하기까지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아 기자!

<질문>

업주와 일반인을 상대로 폭행과 갈취를 일삼은 폭력배가 무더기로 붙잡혔다구요?

<답변>

네, 경북 경주지역의 토착 조직인 일명, '통합파' 조직 폭력배 32명이 폭력을 휘두르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유흥업소 업주와 시민을 상습적인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편의점 CCTV에 찍힌 모습입니다.

한 남자가 술병을 들고 매장 안에 있던 대학생을 위협합니다.

이내 나가나 싶더니, 화가 덜 풀린 듯 다시 달려와 폭행합니다.

20살 이 모씨 등 6명은 자신들이 폭력조직원임을 과시하다 대학생 4명과 시비가 붙자 이처럼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이들은 관광지인 경주의 유흥업소에서 상습적으로 돈을 뜯어내기도 했습니다.

<녹취> 이수용(경북청 광역수사대장) : "서민에게 고통과 위협성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법이 정하는 한도에서 엄정 처벌..."

경찰은 이번에 붙잡은 조직폭력배 32명 가운데 8명을 구속하고 2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조직폭력배 전담반을 만들어 조폭이 가담한 사건에 대해서는 일반 폭행사범보다 강하게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질문>

경찰에게 폭력을 휘두른 조폭도 있다는데 조폭들 범죄가 갈수록 대범해지고 있네요?

<답변>

인천 조직폭력배 집단 난투 이후 경찰이 조폭과의 전쟁을 선언한 당일인 지난 25일 일어난 일입니다.

경찰이 자신의 동료를 붙잡아가자 건장한 체구의 사내들이 거세게 반항하는가 하면, 경찰의 해산명령에도 90도로 허리를 숙입니다.

폭력조직 행동대원의 집안 행사에 참석한 폭력배 20여명이 호텔 앞에 모인 건데, 경찰은 이들을 해산시키기 위해 형사팀과 기동대 등 150명을 투입했고, 이 과정에서 폭력배 29살 김모 씨와 안모 씨 등 2명은 사복 경찰관의 멱살을 잡는 등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경찰은 폭력을 행사한 조직원 2명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이 모습을 지켜본 시민들은 불안해했습니다.

<녹취> 인근 상인(음성변조) : "우린 무섭지...30명이 쫙 모여선 상태에서 (차에서) 내려서 딱 인사하더만...우렁차게 하니까, 그러니까 무섭지."

경찰의 강력 대응 방침에도 조직폭력배가 세력 간 다툼을 너머, 일반 시민과 경찰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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