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을 아는 중계, 편파 방송 묘미
입력 2011.10.28 (22:11)
수정 2011.10.28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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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신이 응원하는 팀을 위한 맞춤형 중계해설이 있다면 중계방송 보는 재미가 더하지 않을까요?
요즘 삼성과 SK가 벌이는 한국시리즈에서 이른바 ’편파 중계방송’이 일부 마니아팬들에게 큰 인기라는데요.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이 안타를 치자 편파 중계는 이렇게 외칩니다.
<인터뷰>삼성 편파 : "안쪽에 떨어집니다!! 빗맞아도 2루타!! 빗맞아도 2루타가 뭔지 확실히 보여주는... 너희들이 2루타를알아?"
같은 장면, SK쪽 편파 중계입니다.
<인터뷰>강혁(SK편파해설) : "오른쪽~아!!이게 애매한 위치에 떨어집니다 제일 더러운 안타를 맞았어요!"
우리편이 점수를 내면 커다란 환호를.
<인터뷰>삼성 편파 : "여유있게 홈으로! 삼성이 2대0으로 달아납니다. 자, 이게 삼성의 야구에요."
반대로 아웃되면 아쉬움의 탄성이 터져나옵니다.
<인터뷰>SK 편파 :3루 돌아 홈에서... 으악!!! 아웃!!"
기존의 중립적인 해설과 달리 편파중계는 어느 한편을 노골적으로 응원합니다.
가려운 데를 긁어주는 거침없는 해설로 마니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야구팬 : "유쾌 상쾌해서 편파 중계방송 마니아가 됐어요."
쌍방향 미디어의 보급으로 이제는 원하는 해설까지 고를 수 있게 된 편파 중계방송.
끊임없이 팬들과 호흡하는 스포츠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자신이 응원하는 팀을 위한 맞춤형 중계해설이 있다면 중계방송 보는 재미가 더하지 않을까요?
요즘 삼성과 SK가 벌이는 한국시리즈에서 이른바 ’편파 중계방송’이 일부 마니아팬들에게 큰 인기라는데요.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이 안타를 치자 편파 중계는 이렇게 외칩니다.
<인터뷰>삼성 편파 : "안쪽에 떨어집니다!! 빗맞아도 2루타!! 빗맞아도 2루타가 뭔지 확실히 보여주는... 너희들이 2루타를알아?"
같은 장면, SK쪽 편파 중계입니다.
<인터뷰>강혁(SK편파해설) : "오른쪽~아!!이게 애매한 위치에 떨어집니다 제일 더러운 안타를 맞았어요!"
우리편이 점수를 내면 커다란 환호를.
<인터뷰>삼성 편파 : "여유있게 홈으로! 삼성이 2대0으로 달아납니다. 자, 이게 삼성의 야구에요."
반대로 아웃되면 아쉬움의 탄성이 터져나옵니다.
<인터뷰>SK 편파 :3루 돌아 홈에서... 으악!!! 아웃!!"
기존의 중립적인 해설과 달리 편파중계는 어느 한편을 노골적으로 응원합니다.
가려운 데를 긁어주는 거침없는 해설로 마니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야구팬 : "유쾌 상쾌해서 편파 중계방송 마니아가 됐어요."
쌍방향 미디어의 보급으로 이제는 원하는 해설까지 고를 수 있게 된 편파 중계방송.
끊임없이 팬들과 호흡하는 스포츠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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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맘을 아는 중계, 편파 방송 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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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28 22:11:26
- 수정2011-10-28 22:44:01
<앵커 멘트>
자신이 응원하는 팀을 위한 맞춤형 중계해설이 있다면 중계방송 보는 재미가 더하지 않을까요?
요즘 삼성과 SK가 벌이는 한국시리즈에서 이른바 ’편파 중계방송’이 일부 마니아팬들에게 큰 인기라는데요.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이 안타를 치자 편파 중계는 이렇게 외칩니다.
<인터뷰>삼성 편파 : "안쪽에 떨어집니다!! 빗맞아도 2루타!! 빗맞아도 2루타가 뭔지 확실히 보여주는... 너희들이 2루타를알아?"
같은 장면, SK쪽 편파 중계입니다.
<인터뷰>강혁(SK편파해설) : "오른쪽~아!!이게 애매한 위치에 떨어집니다 제일 더러운 안타를 맞았어요!"
우리편이 점수를 내면 커다란 환호를.
<인터뷰>삼성 편파 : "여유있게 홈으로! 삼성이 2대0으로 달아납니다. 자, 이게 삼성의 야구에요."
반대로 아웃되면 아쉬움의 탄성이 터져나옵니다.
<인터뷰>SK 편파 :3루 돌아 홈에서... 으악!!! 아웃!!"
기존의 중립적인 해설과 달리 편파중계는 어느 한편을 노골적으로 응원합니다.
가려운 데를 긁어주는 거침없는 해설로 마니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야구팬 : "유쾌 상쾌해서 편파 중계방송 마니아가 됐어요."
쌍방향 미디어의 보급으로 이제는 원하는 해설까지 고를 수 있게 된 편파 중계방송.
끊임없이 팬들과 호흡하는 스포츠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자신이 응원하는 팀을 위한 맞춤형 중계해설이 있다면 중계방송 보는 재미가 더하지 않을까요?
요즘 삼성과 SK가 벌이는 한국시리즈에서 이른바 ’편파 중계방송’이 일부 마니아팬들에게 큰 인기라는데요.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이 안타를 치자 편파 중계는 이렇게 외칩니다.
<인터뷰>삼성 편파 : "안쪽에 떨어집니다!! 빗맞아도 2루타!! 빗맞아도 2루타가 뭔지 확실히 보여주는... 너희들이 2루타를알아?"
같은 장면, SK쪽 편파 중계입니다.
<인터뷰>강혁(SK편파해설) : "오른쪽~아!!이게 애매한 위치에 떨어집니다 제일 더러운 안타를 맞았어요!"
우리편이 점수를 내면 커다란 환호를.
<인터뷰>삼성 편파 : "여유있게 홈으로! 삼성이 2대0으로 달아납니다. 자, 이게 삼성의 야구에요."
반대로 아웃되면 아쉬움의 탄성이 터져나옵니다.
<인터뷰>SK 편파 :3루 돌아 홈에서... 으악!!! 아웃!!"
기존의 중립적인 해설과 달리 편파중계는 어느 한편을 노골적으로 응원합니다.
가려운 데를 긁어주는 거침없는 해설로 마니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야구팬 : "유쾌 상쾌해서 편파 중계방송 마니아가 됐어요."
쌍방향 미디어의 보급으로 이제는 원하는 해설까지 고를 수 있게 된 편파 중계방송.
끊임없이 팬들과 호흡하는 스포츠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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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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