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동물들의 캐릭터를 살린 발레와 뮤지컬이 관객을 찾아가고, 클래식 음악의 거장들도 잇따라 내한 공연을 펼칩니다.
문화의 창, 유승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테디베어 등 동물 주인공들이 펼치는 인형 발레극으로 '백조의 호수'에 노래와 대사를 가미해 재탄생시켰습니다.
발레 무용수들의 환상적인 무대가 어린이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TV 애니메이션으로도 인기가 높은 '후토스'가 뮤지컬로 무대로 왔습니다.
곰과 호랑이 등 동물 친구들의 흥미진진한 모험담 속에 용기와 우정 등 교훈적인 내용을 담았습니다.
가족을 잃은 할머니와 가족에게서 버림받은 또다른 할머니가 함께 살게 되면서 한 식구가 돼 가는 과정을 그린 이 뮤지컬도 감동을 선사합니다.
바로크 음악의 거장 르네 야콥스와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임선혜씨가 한무대에 섭니다.
연주곡은 바로크 음악의 정수 바흐의 'b단조 미사'곡 등입니다.
바로크 앙상블 에우로파 갈란테가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와 무대에 오릅니다.
헨델과 비발디 등이 작곡한 아름다운 아리아를 선사합니다.
김홍도가 그린 18세기 연회도 안에서 소녀시대가 춤을 추고…
북한 여군들은 고가 외제품 로고가 그려진 깃발을 흔들고 있습니다.
실제로 조선시대에 그려진 과거 평양 풍경 위에 오늘날의 이미지를 겹쳐놓은 것으로,
체제 유지를 부르짖으면서도 서구 자본주의 문화에 차츰 동화돼가는 북한의 무기력한 현실을 담았습니다.
화폭 위에서 굽이굽이 물결치며 절경을 이루는 산세.
언뜻 보면 전통 수묵화 같지만 나무에 구멍을 뚫은 뒤 성냥을 꽂아 불로 태워서 완성한 독특한 작품입니다.
먹으로 그린 수묵화 못지않은 진한 멋과 운치를 자아냅니다.
옛 숨결을 간직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이 묻어나는 전통 한복과 생활 소품들.
전통의 생활화를 넘어 세계화를 위한 한국전통한복문화원의 공모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동물들의 캐릭터를 살린 발레와 뮤지컬이 관객을 찾아가고, 클래식 음악의 거장들도 잇따라 내한 공연을 펼칩니다.
문화의 창, 유승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테디베어 등 동물 주인공들이 펼치는 인형 발레극으로 '백조의 호수'에 노래와 대사를 가미해 재탄생시켰습니다.
발레 무용수들의 환상적인 무대가 어린이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TV 애니메이션으로도 인기가 높은 '후토스'가 뮤지컬로 무대로 왔습니다.
곰과 호랑이 등 동물 친구들의 흥미진진한 모험담 속에 용기와 우정 등 교훈적인 내용을 담았습니다.
가족을 잃은 할머니와 가족에게서 버림받은 또다른 할머니가 함께 살게 되면서 한 식구가 돼 가는 과정을 그린 이 뮤지컬도 감동을 선사합니다.
바로크 음악의 거장 르네 야콥스와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임선혜씨가 한무대에 섭니다.
연주곡은 바로크 음악의 정수 바흐의 'b단조 미사'곡 등입니다.
바로크 앙상블 에우로파 갈란테가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와 무대에 오릅니다.
헨델과 비발디 등이 작곡한 아름다운 아리아를 선사합니다.
김홍도가 그린 18세기 연회도 안에서 소녀시대가 춤을 추고…
북한 여군들은 고가 외제품 로고가 그려진 깃발을 흔들고 있습니다.
실제로 조선시대에 그려진 과거 평양 풍경 위에 오늘날의 이미지를 겹쳐놓은 것으로,
체제 유지를 부르짖으면서도 서구 자본주의 문화에 차츰 동화돼가는 북한의 무기력한 현실을 담았습니다.
화폭 위에서 굽이굽이 물결치며 절경을 이루는 산세.
언뜻 보면 전통 수묵화 같지만 나무에 구멍을 뚫은 뒤 성냥을 꽂아 불로 태워서 완성한 독특한 작품입니다.
먹으로 그린 수묵화 못지않은 진한 멋과 운치를 자아냅니다.
옛 숨결을 간직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이 묻어나는 전통 한복과 생활 소품들.
전통의 생활화를 넘어 세계화를 위한 한국전통한복문화원의 공모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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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의 창] 어린이 뮤지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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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29 07:53:36
<앵커 멘트>
동물들의 캐릭터를 살린 발레와 뮤지컬이 관객을 찾아가고, 클래식 음악의 거장들도 잇따라 내한 공연을 펼칩니다.
문화의 창, 유승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테디베어 등 동물 주인공들이 펼치는 인형 발레극으로 '백조의 호수'에 노래와 대사를 가미해 재탄생시켰습니다.
발레 무용수들의 환상적인 무대가 어린이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TV 애니메이션으로도 인기가 높은 '후토스'가 뮤지컬로 무대로 왔습니다.
곰과 호랑이 등 동물 친구들의 흥미진진한 모험담 속에 용기와 우정 등 교훈적인 내용을 담았습니다.
가족을 잃은 할머니와 가족에게서 버림받은 또다른 할머니가 함께 살게 되면서 한 식구가 돼 가는 과정을 그린 이 뮤지컬도 감동을 선사합니다.
바로크 음악의 거장 르네 야콥스와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임선혜씨가 한무대에 섭니다.
연주곡은 바로크 음악의 정수 바흐의 'b단조 미사'곡 등입니다.
바로크 앙상블 에우로파 갈란테가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와 무대에 오릅니다.
헨델과 비발디 등이 작곡한 아름다운 아리아를 선사합니다.
김홍도가 그린 18세기 연회도 안에서 소녀시대가 춤을 추고…
북한 여군들은 고가 외제품 로고가 그려진 깃발을 흔들고 있습니다.
실제로 조선시대에 그려진 과거 평양 풍경 위에 오늘날의 이미지를 겹쳐놓은 것으로,
체제 유지를 부르짖으면서도 서구 자본주의 문화에 차츰 동화돼가는 북한의 무기력한 현실을 담았습니다.
화폭 위에서 굽이굽이 물결치며 절경을 이루는 산세.
언뜻 보면 전통 수묵화 같지만 나무에 구멍을 뚫은 뒤 성냥을 꽂아 불로 태워서 완성한 독특한 작품입니다.
먹으로 그린 수묵화 못지않은 진한 멋과 운치를 자아냅니다.
옛 숨결을 간직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이 묻어나는 전통 한복과 생활 소품들.
전통의 생활화를 넘어 세계화를 위한 한국전통한복문화원의 공모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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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영 기자 ryoo110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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