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쓰나미 발생시 수문의 수동 조작에 따른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태평양쪽 주요 하천의 수문을 모두 원격 조작하기로 했습니다.
국토 교통성은 쓰나미가 하천을 역류할 가능성이 있을 경우 수문을 안전하고 확실하게 폐쇄하기 위해 태평양 쪽으로 흐르는 1급 하천의 수문을 원격 조작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국토교통성은 우선 홋카이도에서 미야기 현까지의 1급 하천을 대상으로 수문 원격 조작시스템을 도입한 뒤 중부와 남부의 하천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는 동일본대지진 당시 하천 수문을 수동으로 폐쇄하기 위해 동원됐던 소방대원 가운데 70명 이상이 쓰나미에 휩쓸려 숨지거나 실종됐기 때문입니다.
일본에서 태평양 쪽으로 흐르는 1급 하천에는 모두 188개의 수문이 있으며 이 가운데 62곳에는 이미 원격 조작시스템이 도입됐습니다.
국토 교통성은 쓰나미가 하천을 역류할 가능성이 있을 경우 수문을 안전하고 확실하게 폐쇄하기 위해 태평양 쪽으로 흐르는 1급 하천의 수문을 원격 조작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국토교통성은 우선 홋카이도에서 미야기 현까지의 1급 하천을 대상으로 수문 원격 조작시스템을 도입한 뒤 중부와 남부의 하천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는 동일본대지진 당시 하천 수문을 수동으로 폐쇄하기 위해 동원됐던 소방대원 가운데 70명 이상이 쓰나미에 휩쓸려 숨지거나 실종됐기 때문입니다.
일본에서 태평양 쪽으로 흐르는 1급 하천에는 모두 188개의 수문이 있으며 이 가운데 62곳에는 이미 원격 조작시스템이 도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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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쓰나미때 태평양쪽 하천 수문 원격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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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31 11:49:38
일본이 쓰나미 발생시 수문의 수동 조작에 따른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태평양쪽 주요 하천의 수문을 모두 원격 조작하기로 했습니다.
국토 교통성은 쓰나미가 하천을 역류할 가능성이 있을 경우 수문을 안전하고 확실하게 폐쇄하기 위해 태평양 쪽으로 흐르는 1급 하천의 수문을 원격 조작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국토교통성은 우선 홋카이도에서 미야기 현까지의 1급 하천을 대상으로 수문 원격 조작시스템을 도입한 뒤 중부와 남부의 하천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는 동일본대지진 당시 하천 수문을 수동으로 폐쇄하기 위해 동원됐던 소방대원 가운데 70명 이상이 쓰나미에 휩쓸려 숨지거나 실종됐기 때문입니다.
일본에서 태평양 쪽으로 흐르는 1급 하천에는 모두 188개의 수문이 있으며 이 가운데 62곳에는 이미 원격 조작시스템이 도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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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란 기자 ra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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