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화성시가 전곡 해양산업단지의 조성 비용 분담을 놓고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경기도 화성시는 재정난을 이유로, 애초 80%로 예정된 공공시설 부담금을 50%로 낮춰줄 것과, 화성도시공사의 조성비 분담 비율을 대폭 줄여줄 것을 경기도에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경기도는 분담금 비율은 조례로 정해져 있어 변경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화성시는 경기도와의 협의가 무산될 경우, 내년 국제보트 쇼 개최를 거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반발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화성시는 재정난을 이유로, 애초 80%로 예정된 공공시설 부담금을 50%로 낮춰줄 것과, 화성도시공사의 조성비 분담 비율을 대폭 줄여줄 것을 경기도에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경기도는 분담금 비율은 조례로 정해져 있어 변경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화성시는 경기도와의 협의가 무산될 경우, 내년 국제보트 쇼 개최를 거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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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곡해양산단’ 경기도-화성시 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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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31 15:41:48
경기도와 화성시가 전곡 해양산업단지의 조성 비용 분담을 놓고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경기도 화성시는 재정난을 이유로, 애초 80%로 예정된 공공시설 부담금을 50%로 낮춰줄 것과, 화성도시공사의 조성비 분담 비율을 대폭 줄여줄 것을 경기도에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경기도는 분담금 비율은 조례로 정해져 있어 변경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화성시는 경기도와의 협의가 무산될 경우, 내년 국제보트 쇼 개최를 거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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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hun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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