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구, 日 남녀 복식 금·은 독식

입력 2011.10.3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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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이 제14회 세계정구선수권대회 남녀 복식 금-은메달을 휩쓸었다.



일본은 31일 경북 문경 시민정구장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녀 복식 결승에 나란히 2개 조씩 진출시켜 금, 은메달 2개씩을 가져갔다.



남자복식 결승에서는 수가노 소세이-나가모토 게이야가 시노하라 히데노리-고바야시 고지를 5-4(2-4, 8-6, 5-3, 1-4, 5-7, 4-2, 2-4, 4-2, 7-3)로 꺾고 우승했다.



여자복식에서도 일본은 사사키 마이-오바 아야카가 스기모토 히토미-모리하라 가나를 5-2(4-2, 2-4, 4-0, 2-4, 4-0, 4-1, 11-9)로 제압해 정상에 올랐다.



한국 선수들은 4강에서 나란히 패해 동메달에 그쳤다.



남자복식에서는 김동훈(문경시청)-김종윤(달성군청), 배환성-김태정(이상 이천시청)이 동메달을 따냈고 여자복식 김경련-민유림(이상 안성시청), 김애경-주옥(이상 농협중앙회)이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까지 한국이 금메달 4개를 따냈고 일본이 2개를 획득했다. 11월1일에는 혼합복식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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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정구, 日 남녀 복식 금·은 독식
    • 입력 2011-10-31 18:51:33
    연합뉴스
 일본이 제14회 세계정구선수권대회 남녀 복식 금-은메달을 휩쓸었다.

일본은 31일 경북 문경 시민정구장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녀 복식 결승에 나란히 2개 조씩 진출시켜 금, 은메달 2개씩을 가져갔다.

남자복식 결승에서는 수가노 소세이-나가모토 게이야가 시노하라 히데노리-고바야시 고지를 5-4(2-4, 8-6, 5-3, 1-4, 5-7, 4-2, 2-4, 4-2, 7-3)로 꺾고 우승했다.

여자복식에서도 일본은 사사키 마이-오바 아야카가 스기모토 히토미-모리하라 가나를 5-2(4-2, 2-4, 4-0, 2-4, 4-0, 4-1, 11-9)로 제압해 정상에 올랐다.

한국 선수들은 4강에서 나란히 패해 동메달에 그쳤다.

남자복식에서는 김동훈(문경시청)-김종윤(달성군청), 배환성-김태정(이상 이천시청)이 동메달을 따냈고 여자복식 김경련-민유림(이상 안성시청), 김애경-주옥(이상 농협중앙회)이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까지 한국이 금메달 4개를 따냈고 일본이 2개를 획득했다. 11월1일에는 혼합복식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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