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가 안방에서 울산 모비스를 제압하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SK는 3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대 역전극을 펼치며 83-80으로 승리했다.
지난달 25일 원주 동부와의 원정 이후 세 경기를 내리 졌던 SK는 경기 초반 크게 뒤지다 알렉산더 존슨(36점 17리바운드)과 김민수(20점 6리바운드), 김선형(18점 5도움) 등의 활약을 앞세워 반전에 성공, 연패 사슬을 세 경기로 끊어냈다.
SK는 3승5패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경기 초반에는 SK 패색이 짙었다.
1쿼터에서 좀처럼 공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경기 초반 7분 동안 2득점에 그치는 동안 모비스 말콤 토마스와 이지원, 박종천이 고루 득점을 허용해 7-25로 끌려갔다.
하지만 SK는 2쿼터 들어 알렉산더 존슨이 12점을 쏟아부으며 조금씩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후반 들어 본격적인 반격을 시도했다.
3쿼터 초반 존슨의 연속 덩크슛과 김민수의 중거리포로 상승세를 탄 SK는 쿼터 중반 김선형의 속공 레이업으로 53-52로 첫 역전에 성공하며 승부를 박빙으로 몰고갔다.
김선형과 존슨의 콤비 플레이로 3쿼터를 61-59로 마친 SK는 4쿼터 들어 김민수의 연속 득점에 변기훈, 김선형의 외곽 지원사격을 더해 경기 종료 3분 전 79-73까지 달아났다.
모비스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양동근이 득점과 함께 얻어낸 파울 자유투까지 성공하는 영리한 3점 플레이에다 3점포까지 가동했고 여기에 박종천이 골밑슛을 더해 경기 종료 1분 17초 전 80-79로 점수를 뒤집었다.
하지만 종료 49초 전 김민수가 골밑슛을 더해 81-80로 재차 역전에 성공했고 김선형이 마지막 순간 얻어낸 자유투 두 개를 모두 림에 꽂아넣어 3점차 승리를 매듭지었다.
모비스에서는 신인 이지원이 22점, 박종천이 17점, 양동근은 15점으로 분전했지만 경기 종료 직전 마지막 공격 기회에서 턴오버를 범하는 바람에 역전할 기회를 놓쳤다.
인천 전자랜드는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71-62로 승리,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원정경기 5연패에서 탈출했다.
3쿼터 종료 직전 이현호의 3점슛으로 49-50으로 따라붙은 전자랜드는 4쿼터 20초가 지난 뒤 다시 이현호의 2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함누리, 신기성, 강혁의 득점으로 61-56으로 달아난 전자랜드는 1분46초를 남기고 문태종의 3점슛이 터지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5승3패가 된 전자랜드는 부산 KT, 안양 KGC인삼공사, 전주 KCC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SK는 3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대 역전극을 펼치며 83-80으로 승리했다.
지난달 25일 원주 동부와의 원정 이후 세 경기를 내리 졌던 SK는 경기 초반 크게 뒤지다 알렉산더 존슨(36점 17리바운드)과 김민수(20점 6리바운드), 김선형(18점 5도움) 등의 활약을 앞세워 반전에 성공, 연패 사슬을 세 경기로 끊어냈다.
SK는 3승5패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경기 초반에는 SK 패색이 짙었다.
1쿼터에서 좀처럼 공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경기 초반 7분 동안 2득점에 그치는 동안 모비스 말콤 토마스와 이지원, 박종천이 고루 득점을 허용해 7-25로 끌려갔다.
하지만 SK는 2쿼터 들어 알렉산더 존슨이 12점을 쏟아부으며 조금씩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후반 들어 본격적인 반격을 시도했다.
3쿼터 초반 존슨의 연속 덩크슛과 김민수의 중거리포로 상승세를 탄 SK는 쿼터 중반 김선형의 속공 레이업으로 53-52로 첫 역전에 성공하며 승부를 박빙으로 몰고갔다.
김선형과 존슨의 콤비 플레이로 3쿼터를 61-59로 마친 SK는 4쿼터 들어 김민수의 연속 득점에 변기훈, 김선형의 외곽 지원사격을 더해 경기 종료 3분 전 79-73까지 달아났다.
모비스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양동근이 득점과 함께 얻어낸 파울 자유투까지 성공하는 영리한 3점 플레이에다 3점포까지 가동했고 여기에 박종천이 골밑슛을 더해 경기 종료 1분 17초 전 80-79로 점수를 뒤집었다.
하지만 종료 49초 전 김민수가 골밑슛을 더해 81-80로 재차 역전에 성공했고 김선형이 마지막 순간 얻어낸 자유투 두 개를 모두 림에 꽂아넣어 3점차 승리를 매듭지었다.
모비스에서는 신인 이지원이 22점, 박종천이 17점, 양동근은 15점으로 분전했지만 경기 종료 직전 마지막 공격 기회에서 턴오버를 범하는 바람에 역전할 기회를 놓쳤다.
인천 전자랜드는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71-62로 승리,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원정경기 5연패에서 탈출했다.
3쿼터 종료 직전 이현호의 3점슛으로 49-50으로 따라붙은 전자랜드는 4쿼터 20초가 지난 뒤 다시 이현호의 2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함누리, 신기성, 강혁의 득점으로 61-56으로 달아난 전자랜드는 1분46초를 남기고 문태종의 3점슛이 터지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5승3패가 된 전자랜드는 부산 KT, 안양 KGC인삼공사, 전주 KCC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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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모비스에 후반 역전승 ‘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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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01 21:24:02
서울 SK가 안방에서 울산 모비스를 제압하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SK는 3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대 역전극을 펼치며 83-80으로 승리했다.
지난달 25일 원주 동부와의 원정 이후 세 경기를 내리 졌던 SK는 경기 초반 크게 뒤지다 알렉산더 존슨(36점 17리바운드)과 김민수(20점 6리바운드), 김선형(18점 5도움) 등의 활약을 앞세워 반전에 성공, 연패 사슬을 세 경기로 끊어냈다.
SK는 3승5패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경기 초반에는 SK 패색이 짙었다.
1쿼터에서 좀처럼 공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경기 초반 7분 동안 2득점에 그치는 동안 모비스 말콤 토마스와 이지원, 박종천이 고루 득점을 허용해 7-25로 끌려갔다.
하지만 SK는 2쿼터 들어 알렉산더 존슨이 12점을 쏟아부으며 조금씩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후반 들어 본격적인 반격을 시도했다.
3쿼터 초반 존슨의 연속 덩크슛과 김민수의 중거리포로 상승세를 탄 SK는 쿼터 중반 김선형의 속공 레이업으로 53-52로 첫 역전에 성공하며 승부를 박빙으로 몰고갔다.
김선형과 존슨의 콤비 플레이로 3쿼터를 61-59로 마친 SK는 4쿼터 들어 김민수의 연속 득점에 변기훈, 김선형의 외곽 지원사격을 더해 경기 종료 3분 전 79-73까지 달아났다.
모비스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양동근이 득점과 함께 얻어낸 파울 자유투까지 성공하는 영리한 3점 플레이에다 3점포까지 가동했고 여기에 박종천이 골밑슛을 더해 경기 종료 1분 17초 전 80-79로 점수를 뒤집었다.
하지만 종료 49초 전 김민수가 골밑슛을 더해 81-80로 재차 역전에 성공했고 김선형이 마지막 순간 얻어낸 자유투 두 개를 모두 림에 꽂아넣어 3점차 승리를 매듭지었다.
모비스에서는 신인 이지원이 22점, 박종천이 17점, 양동근은 15점으로 분전했지만 경기 종료 직전 마지막 공격 기회에서 턴오버를 범하는 바람에 역전할 기회를 놓쳤다.
인천 전자랜드는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71-62로 승리,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원정경기 5연패에서 탈출했다.
3쿼터 종료 직전 이현호의 3점슛으로 49-50으로 따라붙은 전자랜드는 4쿼터 20초가 지난 뒤 다시 이현호의 2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함누리, 신기성, 강혁의 득점으로 61-56으로 달아난 전자랜드는 1분46초를 남기고 문태종의 3점슛이 터지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5승3패가 된 전자랜드는 부산 KT, 안양 KGC인삼공사, 전주 KCC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SK는 3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대 역전극을 펼치며 83-80으로 승리했다.
지난달 25일 원주 동부와의 원정 이후 세 경기를 내리 졌던 SK는 경기 초반 크게 뒤지다 알렉산더 존슨(36점 17리바운드)과 김민수(20점 6리바운드), 김선형(18점 5도움) 등의 활약을 앞세워 반전에 성공, 연패 사슬을 세 경기로 끊어냈다.
SK는 3승5패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경기 초반에는 SK 패색이 짙었다.
1쿼터에서 좀처럼 공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경기 초반 7분 동안 2득점에 그치는 동안 모비스 말콤 토마스와 이지원, 박종천이 고루 득점을 허용해 7-25로 끌려갔다.
하지만 SK는 2쿼터 들어 알렉산더 존슨이 12점을 쏟아부으며 조금씩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후반 들어 본격적인 반격을 시도했다.
3쿼터 초반 존슨의 연속 덩크슛과 김민수의 중거리포로 상승세를 탄 SK는 쿼터 중반 김선형의 속공 레이업으로 53-52로 첫 역전에 성공하며 승부를 박빙으로 몰고갔다.
김선형과 존슨의 콤비 플레이로 3쿼터를 61-59로 마친 SK는 4쿼터 들어 김민수의 연속 득점에 변기훈, 김선형의 외곽 지원사격을 더해 경기 종료 3분 전 79-73까지 달아났다.
모비스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양동근이 득점과 함께 얻어낸 파울 자유투까지 성공하는 영리한 3점 플레이에다 3점포까지 가동했고 여기에 박종천이 골밑슛을 더해 경기 종료 1분 17초 전 80-79로 점수를 뒤집었다.
하지만 종료 49초 전 김민수가 골밑슛을 더해 81-80로 재차 역전에 성공했고 김선형이 마지막 순간 얻어낸 자유투 두 개를 모두 림에 꽂아넣어 3점차 승리를 매듭지었다.
모비스에서는 신인 이지원이 22점, 박종천이 17점, 양동근은 15점으로 분전했지만 경기 종료 직전 마지막 공격 기회에서 턴오버를 범하는 바람에 역전할 기회를 놓쳤다.
인천 전자랜드는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71-62로 승리,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원정경기 5연패에서 탈출했다.
3쿼터 종료 직전 이현호의 3점슛으로 49-50으로 따라붙은 전자랜드는 4쿼터 20초가 지난 뒤 다시 이현호의 2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함누리, 신기성, 강혁의 득점으로 61-56으로 달아난 전자랜드는 1분46초를 남기고 문태종의 3점슛이 터지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5승3패가 된 전자랜드는 부산 KT, 안양 KGC인삼공사, 전주 KCC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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