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국제업무지구 보상비 3조원 풀릴듯

입력 2011.11.02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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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조만간 토지보상에 착수할 경우 토지 보상금액이 3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레일과 시행사인 용산 드림허브 주식회사 등은 서울 용산역 부근 정비창 주변 이촌동 부지 8만 2천 제곱미터에 대해 조만간 주민보상작업에 착수하기로 하고 보상 업무를 SH공사에 위탁했습니다.

이 지역은 3.3제곱미터당 땅값이 1억 원이 넘는 지역으로 이때문에 보상비만 3조 원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 업계는 보상금액이 풀릴 경우 주변 부동산 시세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은 용산철도정비창 부지와 인근 땅에 100층짜리 랜드마크 빌딩 등 초고층 업무시설과 고급 주거·상업시설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는 30조 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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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국제업무지구 보상비 3조원 풀릴듯
    • 입력 2011-11-02 06:10:36
    경제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조만간 토지보상에 착수할 경우 토지 보상금액이 3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레일과 시행사인 용산 드림허브 주식회사 등은 서울 용산역 부근 정비창 주변 이촌동 부지 8만 2천 제곱미터에 대해 조만간 주민보상작업에 착수하기로 하고 보상 업무를 SH공사에 위탁했습니다. 이 지역은 3.3제곱미터당 땅값이 1억 원이 넘는 지역으로 이때문에 보상비만 3조 원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 업계는 보상금액이 풀릴 경우 주변 부동산 시세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은 용산철도정비창 부지와 인근 땅에 100층짜리 랜드마크 빌딩 등 초고층 업무시설과 고급 주거·상업시설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는 30조 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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