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정철, 딸·아들 낳아”

입력 2011.11.02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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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인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해 딸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차남인 김정철도 비슷한 시기 아들을 낳아 김 위원장이 각각 손녀와 손자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문제에 정통한 한 대북소식통은 북한이 김 위원장의 손녀와 손자를 위해 옷이나 분유 등 각종 유아용품을 외국에서 사들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건강과 직결되는 분유는 멜라민 파문으로 문제가 됐던 중국 대신 프랑스와 독일 등에서 직접 공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정은 부위원장은 지난해 9월 후계자로 공식 등극하기 직전 함경북도 청진 출신의 20대 여성과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고, 지난 2월 싱가포르에서 영국 출신 록 가수 에릭 클랩턴의 공연을 관람한 모습이 포착된 김정철은 당시 출산한지 얼마 되지 않았던 부인을 위해 외유를 한 것이었다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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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정철, 딸·아들 낳아”
    • 입력 2011-11-02 06:10:38
    국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인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해 딸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차남인 김정철도 비슷한 시기 아들을 낳아 김 위원장이 각각 손녀와 손자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문제에 정통한 한 대북소식통은 북한이 김 위원장의 손녀와 손자를 위해 옷이나 분유 등 각종 유아용품을 외국에서 사들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건강과 직결되는 분유는 멜라민 파문으로 문제가 됐던 중국 대신 프랑스와 독일 등에서 직접 공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정은 부위원장은 지난해 9월 후계자로 공식 등극하기 직전 함경북도 청진 출신의 20대 여성과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고, 지난 2월 싱가포르에서 영국 출신 록 가수 에릭 클랩턴의 공연을 관람한 모습이 포착된 김정철은 당시 출산한지 얼마 되지 않았던 부인을 위해 외유를 한 것이었다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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