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오늘 정상회담에서 에너지와 교통, 북핵 문제 등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세르게이 프리호디코 러시아 대통령 외교담당 보좌관이 밝혔습니다.
프리호디코 보좌관은 정상회담의 핵심 안건 가운데 하나는 러시아에서 북한을 경유해 한국으로 이어지는 가스관 건설과 송전선 부설 프로젝트 등 남북러 3자협력 사업의 실현 방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북핵 문제 협상과 관련해 6자회담의 틀 밖에서 모종의 합의가 이뤄지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면서 다만 6자회담 재개를 어떻게 촉진할 것인지의 문제는 반드시 논의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이 6자회담장에 무조건적으로 돌아오는데 동의한 이상 한반도 핵문제를 정치외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6자회담을 이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러시아를 방문중인 이 대통령은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위해 어제 오후, 러시아 제 2의 도시인 상트 페테르브르크에 도착했습니다.
프리호디코 보좌관은 정상회담의 핵심 안건 가운데 하나는 러시아에서 북한을 경유해 한국으로 이어지는 가스관 건설과 송전선 부설 프로젝트 등 남북러 3자협력 사업의 실현 방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북핵 문제 협상과 관련해 6자회담의 틀 밖에서 모종의 합의가 이뤄지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면서 다만 6자회담 재개를 어떻게 촉진할 것인지의 문제는 반드시 논의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이 6자회담장에 무조건적으로 돌아오는데 동의한 이상 한반도 핵문제를 정치외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6자회담을 이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러시아를 방문중인 이 대통령은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위해 어제 오후, 러시아 제 2의 도시인 상트 페테르브르크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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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한·러 정상회담서 북핵 관련 합의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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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02 06:18:55
이명박 대통령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오늘 정상회담에서 에너지와 교통, 북핵 문제 등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세르게이 프리호디코 러시아 대통령 외교담당 보좌관이 밝혔습니다.
프리호디코 보좌관은 정상회담의 핵심 안건 가운데 하나는 러시아에서 북한을 경유해 한국으로 이어지는 가스관 건설과 송전선 부설 프로젝트 등 남북러 3자협력 사업의 실현 방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북핵 문제 협상과 관련해 6자회담의 틀 밖에서 모종의 합의가 이뤄지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면서 다만 6자회담 재개를 어떻게 촉진할 것인지의 문제는 반드시 논의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이 6자회담장에 무조건적으로 돌아오는데 동의한 이상 한반도 핵문제를 정치외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6자회담을 이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러시아를 방문중인 이 대통령은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위해 어제 오후, 러시아 제 2의 도시인 상트 페테르브르크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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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 s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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