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해병대 대규모 상륙훈련

입력 2011.11.02 (08:04) 수정 2011.11.0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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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병대가 3년만에 처음으로 사단급 합동상륙훈련을 했습니다.

상륙함과 헬기, 전차 등을 동원한 육해공 합동훈련을 통해 실전 능력을 높였습니다.

보도에 이재교 기자입니다.

<리포트>

적의 저항으로 교착 상태에 빠진 전선.

후방 침투 명령을 받은 공격용 헬기가 투입됩니다.

저고도 비행을 통해 적의 후방에 침투한 헬기에서는 후방침투조가 내려 적을 고립시킵니다.

상륙 명령을 받은 60여 대의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는 해안으로 돌진합니다.

상륙을 마친 해병들은 즉시 전선을 차지한 뒤, 적의 추가 도발을 막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4천여 명의 병력과 장갑차 60여 대를 비롯해 전차와 자주포 등 장비 540여 대가 참가했습니다.

3년 만에 처음으로 실시되는 대규모 사단급 상륙 훈련입니다.

<인터뷰>김진수 (해병대 1사단 병장) : "평소 강한 훈련을 통해 다져진 전투체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임무수행 할 수 있었습니다."

해병대는 육해공이 함께한 이번 훈련을 통해 작전 수행능력을 더욱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인터뷰>서민철 (해병대 1사단 상륙대대장) : "적이 도발하면 우리는 가장 강력하게 즉각적이고 단호히 응징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해병대의 이번 훈련은 오는 4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이재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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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 만에 해병대 대규모 상륙훈련
    • 입력 2011-11-02 08:04:03
    • 수정2011-11-02 08: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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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병대가 3년만에 처음으로 사단급 합동상륙훈련을 했습니다. 상륙함과 헬기, 전차 등을 동원한 육해공 합동훈련을 통해 실전 능력을 높였습니다. 보도에 이재교 기자입니다. <리포트> 적의 저항으로 교착 상태에 빠진 전선. 후방 침투 명령을 받은 공격용 헬기가 투입됩니다. 저고도 비행을 통해 적의 후방에 침투한 헬기에서는 후방침투조가 내려 적을 고립시킵니다. 상륙 명령을 받은 60여 대의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는 해안으로 돌진합니다. 상륙을 마친 해병들은 즉시 전선을 차지한 뒤, 적의 추가 도발을 막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4천여 명의 병력과 장갑차 60여 대를 비롯해 전차와 자주포 등 장비 540여 대가 참가했습니다. 3년 만에 처음으로 실시되는 대규모 사단급 상륙 훈련입니다. <인터뷰>김진수 (해병대 1사단 병장) : "평소 강한 훈련을 통해 다져진 전투체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임무수행 할 수 있었습니다." 해병대는 육해공이 함께한 이번 훈련을 통해 작전 수행능력을 더욱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인터뷰>서민철 (해병대 1사단 상륙대대장) : "적이 도발하면 우리는 가장 강력하게 즉각적이고 단호히 응징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해병대의 이번 훈련은 오는 4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이재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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