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광장] 진중권 ‘나는 꼼수다’ 비판 外

입력 2011.11.0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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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광장입니다.



인터넷 라디오 방송 "나는 꼼수다’가 도를 지나쳤다는 문화평론가 진중권씨의 비판이 논란입니다.



<리포트>



진중권씨는 지난 29일 열린 ’나는 꼼수다’ 콘서트에서 있었던 출연자들의 발언을 두고 "증오와 분노를 풍자와 해학으로 승화시켜야지, 풍자와 해학으로 증오와 분노를 일으키면 안 되죠. 스스로 놀이를 망치지 마세요."라며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진씨의 비판에 대해 찬반 논란이 뜨거운데요.



"도덕과 이성이 분노의 회오리에 모두 쓸려가지 않는 닻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옹호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진씨가 나꼼수를 듣지 않고 언론기사만 보고 자기 마음대로 해석한 것 같다"는 비판의견도 있었습니다.



한편 "나꼼수팀에게는 성찰의 기회가 될 것이고, 진중권에게는 나꼼수를 조금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논란이 서로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글도 있었습니다.



물리학자 정재승 교수는 "나꼼수의 풍자와 해학, 정치적 의미, 그리고 반대로 그 위험성과 한계를 인지하면서 즐깁시다."라는 글로 청취자들의 비판적인 수용을 당부했습니다.



’소녀시대’ 예일대 미대 홈페이지에



걸그룹 소녀시대가 지난 31일 미국 예일대 미술대학 홈페이지 배경화면을 장식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엔 소녀시대가 형형색색 바지를 입고 율동하는 장면이 가득 담겨있는데요. 재학생 및 졸업생, 교직원이 직접 홈페이지를 제작 할 수 있다는 안내문으로 보아 예일대 관계자 중 소녀시대의 팬이 꾸민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대학 홈페이지까지 채운 우리 걸그룹, 그 인기가 대단하네요.



아기의 표정으로 본 직장인 일주일



어린 아이의 표정으로, 직장인의 일주일 표정 변화를 나타낸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입니다.



월요일 아기는 눈물을 흘리고 있네요.



아기도 월요일은 싫은 모양이죠.



화요일까지는 뚱한 표정이지만 수요일 부터 조금씩 표정이 밝아집니다.



목요일부터 웃음을 보이기 시작한 아기는 금요일에 눈웃음을 활짝 웃네요 주말엔 어떤 표정을 지을까요?



아이구 일주일동안 쌓인 피로에 푹 자고 있네요.



출근 하시는 직장인 여러분, 오늘 표정은 어떠신가요?



네티즌들의 관심 뉴스



<앵커 멘트>



네티즌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2030세대의 84%가 자신을 대변하는 정당이 없다는 특임장관실 여론조사 자료, 도올 김용옥교수가 EBS 중용 강의에 복귀할 예정이라는 소식,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팀이 한화 류현진 선수의 영입에 나섰다는 뉴스가 있고요.



타블로의 솔로앨범이 미국 아이튠즈 힙합/랩 차트 5위에 올랐다는 소식과 경기 침체로 골프 붐이 꺼지고 있다는 뉴스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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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광장] 진중권 ‘나는 꼼수다’ 비판 外
    • 입력 2011-11-02 08:04:07
    뉴스광장
<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광장입니다.

인터넷 라디오 방송 "나는 꼼수다’가 도를 지나쳤다는 문화평론가 진중권씨의 비판이 논란입니다.

<리포트>

진중권씨는 지난 29일 열린 ’나는 꼼수다’ 콘서트에서 있었던 출연자들의 발언을 두고 "증오와 분노를 풍자와 해학으로 승화시켜야지, 풍자와 해학으로 증오와 분노를 일으키면 안 되죠. 스스로 놀이를 망치지 마세요."라며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진씨의 비판에 대해 찬반 논란이 뜨거운데요.

"도덕과 이성이 분노의 회오리에 모두 쓸려가지 않는 닻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옹호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진씨가 나꼼수를 듣지 않고 언론기사만 보고 자기 마음대로 해석한 것 같다"는 비판의견도 있었습니다.

한편 "나꼼수팀에게는 성찰의 기회가 될 것이고, 진중권에게는 나꼼수를 조금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논란이 서로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글도 있었습니다.

물리학자 정재승 교수는 "나꼼수의 풍자와 해학, 정치적 의미, 그리고 반대로 그 위험성과 한계를 인지하면서 즐깁시다."라는 글로 청취자들의 비판적인 수용을 당부했습니다.

’소녀시대’ 예일대 미대 홈페이지에

걸그룹 소녀시대가 지난 31일 미국 예일대 미술대학 홈페이지 배경화면을 장식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엔 소녀시대가 형형색색 바지를 입고 율동하는 장면이 가득 담겨있는데요. 재학생 및 졸업생, 교직원이 직접 홈페이지를 제작 할 수 있다는 안내문으로 보아 예일대 관계자 중 소녀시대의 팬이 꾸민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대학 홈페이지까지 채운 우리 걸그룹, 그 인기가 대단하네요.

아기의 표정으로 본 직장인 일주일

어린 아이의 표정으로, 직장인의 일주일 표정 변화를 나타낸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입니다.

월요일 아기는 눈물을 흘리고 있네요.

아기도 월요일은 싫은 모양이죠.

화요일까지는 뚱한 표정이지만 수요일 부터 조금씩 표정이 밝아집니다.

목요일부터 웃음을 보이기 시작한 아기는 금요일에 눈웃음을 활짝 웃네요 주말엔 어떤 표정을 지을까요?

아이구 일주일동안 쌓인 피로에 푹 자고 있네요.

출근 하시는 직장인 여러분, 오늘 표정은 어떠신가요?

네티즌들의 관심 뉴스

<앵커 멘트>

네티즌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2030세대의 84%가 자신을 대변하는 정당이 없다는 특임장관실 여론조사 자료, 도올 김용옥교수가 EBS 중용 강의에 복귀할 예정이라는 소식,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팀이 한화 류현진 선수의 영입에 나섰다는 뉴스가 있고요.

타블로의 솔로앨범이 미국 아이튠즈 힙합/랩 차트 5위에 올랐다는 소식과 경기 침체로 골프 붐이 꺼지고 있다는 뉴스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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