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국회의장 직권상정으로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할 가능성에 대해 "직권상정하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오늘 한 라디오방송과의 대담에서 한미 FTA 처리 문제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데다, 현재 정당정치가 불신을 받고 있다며 직권상정에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황 원내대표는 야당의 반대에 대해서는 야권연대 때문에 FTA를 희생물로 삼는 것 아닌가 하는 정치적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황 원내대표는 이어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와의 피해보전 여야 합의문이 야당 내 반발로 사실상 백지화된 것에 대해 굉장히 충격에 싸여 있고, 과연 의회주의가 진행될 수 있을까 하는 회의마저 든다고 비판했습니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오늘 한 라디오방송과의 대담에서 한미 FTA 처리 문제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데다, 현재 정당정치가 불신을 받고 있다며 직권상정에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황 원내대표는 야당의 반대에 대해서는 야권연대 때문에 FTA를 희생물로 삼는 것 아닌가 하는 정치적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황 원내대표는 이어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와의 피해보전 여야 합의문이 야당 내 반발로 사실상 백지화된 것에 대해 굉장히 충격에 싸여 있고, 과연 의회주의가 진행될 수 있을까 하는 회의마저 든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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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우여 “한미FTA 비준동의안 직권상정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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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02 10:33:26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국회의장 직권상정으로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할 가능성에 대해 "직권상정하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오늘 한 라디오방송과의 대담에서 한미 FTA 처리 문제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데다, 현재 정당정치가 불신을 받고 있다며 직권상정에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황 원내대표는 야당의 반대에 대해서는 야권연대 때문에 FTA를 희생물로 삼는 것 아닌가 하는 정치적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황 원내대표는 이어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와의 피해보전 여야 합의문이 야당 내 반발로 사실상 백지화된 것에 대해 굉장히 충격에 싸여 있고, 과연 의회주의가 진행될 수 있을까 하는 회의마저 든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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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철 기자 kbscho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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