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사 75% “건강때문에 싱겁게 하고싶다”

입력 2011.11.02 (11: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음식점 조리사 상당수가 건강을 이유로 싱거운 음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난 5월과 6월 서울,충청,영남 지역 식당 조리 종사자 140여 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75%가 건강 때문에 음식을 싱겁게 만들고 있거나 그럴 계획이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또, 싱겁게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식당 영업주의 의지라는 답변이 57%였으며 싱겁게 조리해도 판매량은 줄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52%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서울 지역 조리사들이 영남이나 충청 지역 조리사에 비해 손님들로부터 싱겁게 해달라는 주문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조리사 75% “건강때문에 싱겁게 하고싶다”
    • 입력 2011-11-02 11:31:36
    사회
음식점 조리사 상당수가 건강을 이유로 싱거운 음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난 5월과 6월 서울,충청,영남 지역 식당 조리 종사자 140여 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75%가 건강 때문에 음식을 싱겁게 만들고 있거나 그럴 계획이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또, 싱겁게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식당 영업주의 의지라는 답변이 57%였으며 싱겁게 조리해도 판매량은 줄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52%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서울 지역 조리사들이 영남이나 충청 지역 조리사에 비해 손님들로부터 싱겁게 해달라는 주문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