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저축은행 비리 사건에 연루돼 구속된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첫 재판에서 골프채와 상품권 수수 등 일부 혐의를 시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김 전 수석은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씨로부터 골프채를 받았다는 혐의와 두차례에 걸쳐 상품권 천만원어치를 건네받았다는 혐를 인정했습니다.
김 전 수석은 그러나 현금 1억 천 5백만 원과 나머지 5백만 원 어치 상품권 수수 혐의 등은 부인했습니다.
김 전 수석은 청와대 기획관리실장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박씨로부터 부산저축은행 구명 청탁과 함께 1억3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달 구속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다음달 6일, 박태규 씨를 증인으로 불러 공판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김 전 수석은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씨로부터 골프채를 받았다는 혐의와 두차례에 걸쳐 상품권 천만원어치를 건네받았다는 혐를 인정했습니다.
김 전 수석은 그러나 현금 1억 천 5백만 원과 나머지 5백만 원 어치 상품권 수수 혐의 등은 부인했습니다.
김 전 수석은 청와대 기획관리실장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박씨로부터 부산저축은행 구명 청탁과 함께 1억3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달 구속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다음달 6일, 박태규 씨를 증인으로 불러 공판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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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우 前수석 “골프채·상품권 수수 일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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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02 12:02:22
부산저축은행 비리 사건에 연루돼 구속된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첫 재판에서 골프채와 상품권 수수 등 일부 혐의를 시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김 전 수석은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씨로부터 골프채를 받았다는 혐의와 두차례에 걸쳐 상품권 천만원어치를 건네받았다는 혐를 인정했습니다.
김 전 수석은 그러나 현금 1억 천 5백만 원과 나머지 5백만 원 어치 상품권 수수 혐의 등은 부인했습니다.
김 전 수석은 청와대 기획관리실장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박씨로부터 부산저축은행 구명 청탁과 함께 1억3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달 구속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다음달 6일, 박태규 씨를 증인으로 불러 공판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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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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