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홍수로 고통받고 있는 침수 지역 주민들을 우리 자원봉사자들과 정부, 기업들이 따뜻하게 감싸안고 있습니다.
태국 북부 이재민들에게 정성어린 구호품을 전달하는 현장에 손은혜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국인 자원봉사자들이 태국 군인들과 함께 구호 물품들을 보트에 싣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보트로 30여 분 가까이 들어가야 접근할 수 있는 마을.
작은 조각배에 의지해 먹을 거리를 찾아 헤매던 이재민들에게 우리 자원봉사자들이 구호품을 건냅니다.
<인터뷰> 어(수재민) : "지금 받은 이 쌀로 밥도 짓고 다른 음식도 만들려고 합니다."
논밭이 거대한 강으로 변한 지 벌써 한 달 쨉니다.
사람들이 모여 살던 마을 전체가 모두 물에 잠겼습니다.
태국 정부의 구호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의 주민들.
물에 덜 잠긴 건물에 피신한 사람들도 구호품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짐(수재민) : "물이 들어차 있으니 나갈 수가 없어요. 배가 없으니 어쩔 수가 없습니다."
한국에서 수해소식을 접한 자원봉사단체들은 신속히 현지를 찾아 구호품 9백개를 직접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이덕진(한국인 자원봉사자) : "먹을 수 있도록 입을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한 최대의 도움을 드리려 합니다."
한국 정부와 태국 주재 한국기업들도 잉락총리에게 구호자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위로했습니다.
침수된 6.25 전쟁 참전 용사촌을 찾아 구호품을 나누고 아픔을 함께 했습니다.
이달 말 열리는 한국의 밤 행사는 태국 수재민을 돕는 자선의 밤으로 치르는 등 한국의 온정이 이어집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홍수로 고통받고 있는 침수 지역 주민들을 우리 자원봉사자들과 정부, 기업들이 따뜻하게 감싸안고 있습니다.
태국 북부 이재민들에게 정성어린 구호품을 전달하는 현장에 손은혜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국인 자원봉사자들이 태국 군인들과 함께 구호 물품들을 보트에 싣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보트로 30여 분 가까이 들어가야 접근할 수 있는 마을.
작은 조각배에 의지해 먹을 거리를 찾아 헤매던 이재민들에게 우리 자원봉사자들이 구호품을 건냅니다.
<인터뷰> 어(수재민) : "지금 받은 이 쌀로 밥도 짓고 다른 음식도 만들려고 합니다."
논밭이 거대한 강으로 변한 지 벌써 한 달 쨉니다.
사람들이 모여 살던 마을 전체가 모두 물에 잠겼습니다.
태국 정부의 구호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의 주민들.
물에 덜 잠긴 건물에 피신한 사람들도 구호품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짐(수재민) : "물이 들어차 있으니 나갈 수가 없어요. 배가 없으니 어쩔 수가 없습니다."
한국에서 수해소식을 접한 자원봉사단체들은 신속히 현지를 찾아 구호품 9백개를 직접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이덕진(한국인 자원봉사자) : "먹을 수 있도록 입을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한 최대의 도움을 드리려 합니다."
한국 정부와 태국 주재 한국기업들도 잉락총리에게 구호자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위로했습니다.
침수된 6.25 전쟁 참전 용사촌을 찾아 구호품을 나누고 아픔을 함께 했습니다.
이달 말 열리는 한국의 밤 행사는 태국 수재민을 돕는 자선의 밤으로 치르는 등 한국의 온정이 이어집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 온정 담아 태국 수재민 구호품 전달
-
- 입력 2011-11-02 13:03:24
<앵커 멘트>
홍수로 고통받고 있는 침수 지역 주민들을 우리 자원봉사자들과 정부, 기업들이 따뜻하게 감싸안고 있습니다.
태국 북부 이재민들에게 정성어린 구호품을 전달하는 현장에 손은혜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국인 자원봉사자들이 태국 군인들과 함께 구호 물품들을 보트에 싣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보트로 30여 분 가까이 들어가야 접근할 수 있는 마을.
작은 조각배에 의지해 먹을 거리를 찾아 헤매던 이재민들에게 우리 자원봉사자들이 구호품을 건냅니다.
<인터뷰> 어(수재민) : "지금 받은 이 쌀로 밥도 짓고 다른 음식도 만들려고 합니다."
논밭이 거대한 강으로 변한 지 벌써 한 달 쨉니다.
사람들이 모여 살던 마을 전체가 모두 물에 잠겼습니다.
태국 정부의 구호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의 주민들.
물에 덜 잠긴 건물에 피신한 사람들도 구호품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짐(수재민) : "물이 들어차 있으니 나갈 수가 없어요. 배가 없으니 어쩔 수가 없습니다."
한국에서 수해소식을 접한 자원봉사단체들은 신속히 현지를 찾아 구호품 9백개를 직접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이덕진(한국인 자원봉사자) : "먹을 수 있도록 입을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한 최대의 도움을 드리려 합니다."
한국 정부와 태국 주재 한국기업들도 잉락총리에게 구호자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위로했습니다.
침수된 6.25 전쟁 참전 용사촌을 찾아 구호품을 나누고 아픔을 함께 했습니다.
이달 말 열리는 한국의 밤 행사는 태국 수재민을 돕는 자선의 밤으로 치르는 등 한국의 온정이 이어집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
-
손은혜 기자 grace35@kbs.co.kr
손은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