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비스트, K팝 가수 첫 남미 공연

입력 2011.11.0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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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비스트, 지나 등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 소속 가수들이 K팝 가수로는 처음으로 남미에서 공연한다.



큐브는 2일 "포미닛, 비스트, 지나가 오는 12월 13일 브라질 상파울루 공연장 ’에스파코 다스 아메리카스(Espaco das Americas)’에서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 인 브라질’이란 타이틀로 합동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큐브가 CJ E&M과 손잡고 기획한 이번 공연은 남미에서 열리는 한국 가수들의 첫 콘서트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이 프랑스 파리, 지난달 29일 그룹 JYJ가 스페인 바로셀로나, 이달 샤이니가 영국 런던 등 잇따라 유럽에서 공연을 연데 이은 것으로, K팝이 남미까지 영역을 확장한 것으로도 평가된다.



큐브 가수들은 브라질 공연에서 ’상상이 현실로 보여지는 무대’라는 콘셉트로 파워풀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스트는 "남미 팬들을 만날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드디어 브라질 땅을 밟게 됐다"며 "K팝 최초의 공연인 만큼 남미 팬들의 기대에 부합하도록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큐브 소속 가수들은 앞서 지난 8월 서울에서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를 연 것을 시작으로 일본 도쿄에서도 1만 관객을 모은데 이어 오는 12월 5일 영국 런던 ’오투 브릭스턴 아카데미(O2 Brixton Academy)’에서도 콘서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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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미닛·비스트, K팝 가수 첫 남미 공연
    • 입력 2011-11-02 13:35:05
    연합뉴스
포미닛, 비스트, 지나 등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 소속 가수들이 K팝 가수로는 처음으로 남미에서 공연한다.

큐브는 2일 "포미닛, 비스트, 지나가 오는 12월 13일 브라질 상파울루 공연장 ’에스파코 다스 아메리카스(Espaco das Americas)’에서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 인 브라질’이란 타이틀로 합동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큐브가 CJ E&M과 손잡고 기획한 이번 공연은 남미에서 열리는 한국 가수들의 첫 콘서트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이 프랑스 파리, 지난달 29일 그룹 JYJ가 스페인 바로셀로나, 이달 샤이니가 영국 런던 등 잇따라 유럽에서 공연을 연데 이은 것으로, K팝이 남미까지 영역을 확장한 것으로도 평가된다.

큐브 가수들은 브라질 공연에서 ’상상이 현실로 보여지는 무대’라는 콘셉트로 파워풀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스트는 "남미 팬들을 만날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드디어 브라질 땅을 밟게 됐다"며 "K팝 최초의 공연인 만큼 남미 팬들의 기대에 부합하도록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큐브 소속 가수들은 앞서 지난 8월 서울에서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를 연 것을 시작으로 일본 도쿄에서도 1만 관객을 모은데 이어 오는 12월 5일 영국 런던 ’오투 브릭스턴 아카데미(O2 Brixton Academy)’에서도 콘서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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