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 조카, ‘스페인 리그’ 입단

입력 2011.11.02 (14:43) 수정 2011.11.0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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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의 알 와슬 클럽을 지휘하는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51·알 와슬)의 조카인 디에고 에르난 마라도나(22)가 스페인 프로축구 무대에 진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스포츠전문 사이트 ESPN은 2일(한국시간) 마라도나의 조카인 에르난 마라도나가 스페인 프로축구 테르세라 디비젼(4부리그)의 알시라에 입단했다고 보도했다.



에르난 마라도나의 아버지인 랄로 마라도나는 디에고 마라도나의 형이다.



이로써 에르난 마라도나는 디에고 마라도나가 1982년 바르셀로나에 입단하면서 스페인 무대를 밟은 이후 29년 만에 '작은아버지'의 뒤를 잇게 됐다.



마라도나의 조카를 영입한 알시라는 지난 시즌 세훈다B(3부리그)에서 강등돼 이번 시즌부터 4부리그에서 뛰는 팀이다.



에르난 마라도나는 작은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아르헨티노 후니오르스 유소년팀에서 축구를 배웠고, 18살 때 뉴욕 아스트로(캐나다)로 옮겼다가 지난 시즌 아르헨티나로 돌아와 팀을 찾다가 이번에 알시라 유니폼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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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라도나 조카, ‘스페인 리그’ 입단
    • 입력 2011-11-02 14:43:20
    • 수정2011-11-02 14:43:48
    연합뉴스
아랍에미리트(UAE)의 알 와슬 클럽을 지휘하는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51·알 와슬)의 조카인 디에고 에르난 마라도나(22)가 스페인 프로축구 무대에 진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스포츠전문 사이트 ESPN은 2일(한국시간) 마라도나의 조카인 에르난 마라도나가 스페인 프로축구 테르세라 디비젼(4부리그)의 알시라에 입단했다고 보도했다.

에르난 마라도나의 아버지인 랄로 마라도나는 디에고 마라도나의 형이다.

이로써 에르난 마라도나는 디에고 마라도나가 1982년 바르셀로나에 입단하면서 스페인 무대를 밟은 이후 29년 만에 '작은아버지'의 뒤를 잇게 됐다.

마라도나의 조카를 영입한 알시라는 지난 시즌 세훈다B(3부리그)에서 강등돼 이번 시즌부터 4부리그에서 뛰는 팀이다.

에르난 마라도나는 작은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아르헨티노 후니오르스 유소년팀에서 축구를 배웠고, 18살 때 뉴욕 아스트로(캐나다)로 옮겼다가 지난 시즌 아르헨티나로 돌아와 팀을 찾다가 이번에 알시라 유니폼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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