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경찰서 지하서 불…대피 소동

입력 2011.11.02 (15:09) 수정 2011.11.0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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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 반쯤 서울 하계동의 노원경찰서 지하 보일러실에서 불이 나 내부 65제곱미터를 태운 뒤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민원인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고, 초기 진화에 나선 경찰관 40살 김모 경장이 연기를 마셔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보일러에서 불길이 시작돼 천정 배관과 보온재 등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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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노원경찰서 지하서 불…대피 소동
    • 입력 2011-11-02 15:09:05
    • 수정2011-11-02 19:50:18
    사회
오늘 오후 2시 반쯤 서울 하계동의 노원경찰서 지하 보일러실에서 불이 나 내부 65제곱미터를 태운 뒤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민원인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고, 초기 진화에 나선 경찰관 40살 김모 경장이 연기를 마셔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보일러에서 불길이 시작돼 천정 배관과 보온재 등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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