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등 FIFA 발롱도르 후보 23명 발표

국제축구연맹(FIFA)이 올해의 선수에 해당하는 FIFA 발롱도르(Ballon d’or) 수상 후보 23명을 2일(한국시간) 발표했다.



FIFA 발롱도르는 2010년까지 별도로 시상하던 FIFA 올해의 선수와 프랑스풋볼이 선정하는 발롱도르를 통합한 상으로 지난해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후보 명단에는 메시를 포함해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스페인), 웨인 루니(잉글랜드), 베슬러이 스네이더르(네덜란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각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프랑스풋볼이 선정한 기자단 투표로 최종 수상자가 정해지며 수상자는 2012년 1월9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2월 초에는 남녀 선수와 지도자 부문 최다 득표 상위 3명의 명단이 먼저 공개된다.



◇FIFA 발롱도르 선수 후보 23명



에릭 아비달, 카림 벤제마(이상 프랑스)

세르히오 아게로, 리오넬 메시(이상 아르헨티나)

이케르 카시야스, 세스크 파브레가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제라드 피케, 다비드 실바, 사비 알론소, 사비(이상 스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루이스 나니(이상 포르투갈)

다니 알베스, 네이마르(이상 브라질)

사뮈엘 에토오(카메룬)

디에고 포를란, 루이스 수아레스(이상 우루과이)

토마스 뮐러, 메수트 외질, 바스티안 슈바인스타이거(이상 독일)

웨인 루니(잉글랜드)

베슬러이 스네이더르(네덜란드)



◇FIFA 올해의 감독 후보 10명



비센테 델 보스케(스페인 국가대표)

알렉스 퍼거슨(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디 가르시아(릴OSC)

호셉 과르디올라(FC바르셀로나)

위르겐 클롭(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요아힘 뢰브(독일 국가대표)

조제 무리뉴(레알 마드리드)

오스카 타바레스(우루과이 국가대표)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첼시)

아르센 웽거(아스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