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효과로 2020년 물부족 대부분 해소”

입력 2011.11.0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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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의 효과로 4대강 유역 등 상당수 지역이 가뭄에도 물부족이 발생하지 않고, 홍수 위험도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국토해양부가 마련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수자원장기종합계획안을 보면 2020년을 기준으로 물수급 부분은 4대강 살리기와 댐건설 등으로 4대강 유역 등 대부분 지역의 물부족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또, 홍수 위험도도 급감해 4대강 사업 전에는 4등급 이하인 홍수 위험 지역이 305개소로 전국 표준 유역의 36%에 달했지만, 사업 후에는 한강과 금강, 영산강이 4등급 이하 위험 등급에서 해소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낙동강은 매우 위험을 의미하는 5등급에서는 벗어나지만 일부 지역이 4등급으로 남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국토부는 이번 계획안에 대해 중앙하천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말까지 확정하고, 이에 따른 댐건설 장기계획을 내년 상반기까지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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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대강 효과로 2020년 물부족 대부분 해소”
    • 입력 2011-11-02 15:58:19
    경제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의 효과로 4대강 유역 등 상당수 지역이 가뭄에도 물부족이 발생하지 않고, 홍수 위험도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국토해양부가 마련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수자원장기종합계획안을 보면 2020년을 기준으로 물수급 부분은 4대강 살리기와 댐건설 등으로 4대강 유역 등 대부분 지역의 물부족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또, 홍수 위험도도 급감해 4대강 사업 전에는 4등급 이하인 홍수 위험 지역이 305개소로 전국 표준 유역의 36%에 달했지만, 사업 후에는 한강과 금강, 영산강이 4등급 이하 위험 등급에서 해소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낙동강은 매우 위험을 의미하는 5등급에서는 벗어나지만 일부 지역이 4등급으로 남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국토부는 이번 계획안에 대해 중앙하천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말까지 확정하고, 이에 따른 댐건설 장기계획을 내년 상반기까지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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