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학교 74% 학생 수용 차질

입력 2011.11.0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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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신설학교들이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기도 교육청이 지난 2008년 개교한 62개 학교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74.2%가 애초 계획했던 것만큼 학생을 수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경기도 남양주의 한 중학교는 개교 3년이 지났지만, 학생 수용률이 38%에 불과했고, 성남과 용인의 중학교도 40% 대의 저조한 학생 수용률을 보였습니다.

경기도 교육청은 신규 택지 개발지구의 주택건설 지연이나 입주 지연 등으로 학생 수용에 차질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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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설학교 74% 학생 수용 차질
    • 입력 2011-11-02 16:53:24
    사회
경기도의 신설학교들이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기도 교육청이 지난 2008년 개교한 62개 학교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74.2%가 애초 계획했던 것만큼 학생을 수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경기도 남양주의 한 중학교는 개교 3년이 지났지만, 학생 수용률이 38%에 불과했고, 성남과 용인의 중학교도 40% 대의 저조한 학생 수용률을 보였습니다. 경기도 교육청은 신규 택지 개발지구의 주택건설 지연이나 입주 지연 등으로 학생 수용에 차질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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