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포보’ 공사로 지하수 고갈” 고소

입력 2011.11.0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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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공사로 지하수가 고갈됐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도 여주경찰서는 한 영농조합법인 대표가 남한강 `이포보' 인근 저류지 공사로 지하수가 고갈됐다며,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등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함에 따라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4대강 저류지 공사로 식수와 농업용수가 고갈돼, 양식장의 치어가 떼죽음을 당하는 등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 국토관리청은 저류지 공사 전에도 수막 재배로 인한 지하수 부족현상이 있었다며, 전문기관에서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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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포보’ 공사로 지하수 고갈” 고소
    • 입력 2011-11-02 17:18:17
    사회
4대강 공사로 지하수가 고갈됐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도 여주경찰서는 한 영농조합법인 대표가 남한강 `이포보' 인근 저류지 공사로 지하수가 고갈됐다며,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등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함에 따라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4대강 저류지 공사로 식수와 농업용수가 고갈돼, 양식장의 치어가 떼죽음을 당하는 등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 국토관리청은 저류지 공사 전에도 수막 재배로 인한 지하수 부족현상이 있었다며, 전문기관에서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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