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 특수부는 준공 허가를 빌미로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인천시 중구 김흥복 구청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구청장은 인천 운남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조합장 길모 씨와 자신의 형제들이 소송을 한 것과 관련해, 형제들에게 환지 손실 보상금 13억 원을 지급하라는 법원의 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시설 준공 허가를 내주지 않겠다며 길 씨에게 여러 차례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구청장의 형제 2명은 운남지구의 근린생활시설 용지가 환지 처분 과정에서 주택 용지로 바뀌어 20억 원의 손해를 봤다며 지난해 손실보상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김 구청장은 인천 운남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조합장 길모 씨와 자신의 형제들이 소송을 한 것과 관련해, 형제들에게 환지 손실 보상금 13억 원을 지급하라는 법원의 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시설 준공 허가를 내주지 않겠다며 길 씨에게 여러 차례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구청장의 형제 2명은 운남지구의 근린생활시설 용지가 환지 처분 과정에서 주택 용지로 바뀌어 20억 원의 손해를 봤다며 지난해 손실보상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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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중구 구청장 사전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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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02 18:57:49
인천지검 특수부는 준공 허가를 빌미로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인천시 중구 김흥복 구청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구청장은 인천 운남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조합장 길모 씨와 자신의 형제들이 소송을 한 것과 관련해, 형제들에게 환지 손실 보상금 13억 원을 지급하라는 법원의 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시설 준공 허가를 내주지 않겠다며 길 씨에게 여러 차례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구청장의 형제 2명은 운남지구의 근린생활시설 용지가 환지 처분 과정에서 주택 용지로 바뀌어 20억 원의 손해를 봤다며 지난해 손실보상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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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림 기자 gari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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