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신세계 꺾고 공동 2위 도약

입력 2011.11.02 (19:21) 수정 2011.11.0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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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부천 신세계를 꺾고 2연승을 달리며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삼성생명은 2일 경기도 용인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신세계의 추격을 뿌리치고 70-6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삼성생명은 4승2패가 되면서 구리 KDB생명과 함께 공동 2위 자리로 한 계단 올라섰다.



김계령이 18점 9리바운드 6도움으로 맹활약했고 박정은이 3점슛 4개를 포함해 14점 7리바운드, 이선화는 14점 3리바운드, 로벌슨은 12점 7리바운드를 보태며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신세계는 개막전 승리 이후 5연패를 기록, 우리은행(1승5패)과 같이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3쿼터까지 47-46으로 아슬아슬하게 리드를 지키던 삼성생명은 로벌슨이 4쿼터에서만 8점을 몰아넣고 홍보람과 박정은의 외곽 지원사격을 더해 58-49로 점수 차를 벌렸다.



신세계가 김정은과 허윤자의 득점 릴레이를 앞세워 4쿼터 종료 59초 전 61-64까지 추격해왔지만 이미선이 자유투로 침착하게 점수를 쌓아 승리를 마무리했다.



신세계는 초반 열세를 딛고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하며 마지막까지 삼성생명을 괴롭혔지만 4쿼터 초반 김지윤이 부상으로 나가고 박하나가 5반칙 퇴장당하면서 흐름을 놓쳐 연패 수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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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생명, 신세계 꺾고 공동 2위 도약
    • 입력 2011-11-02 19:21:23
    • 수정2011-11-02 19:22:56
    연합뉴스
 여자 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부천 신세계를 꺾고 2연승을 달리며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삼성생명은 2일 경기도 용인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신세계의 추격을 뿌리치고 70-6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삼성생명은 4승2패가 되면서 구리 KDB생명과 함께 공동 2위 자리로 한 계단 올라섰다.

김계령이 18점 9리바운드 6도움으로 맹활약했고 박정은이 3점슛 4개를 포함해 14점 7리바운드, 이선화는 14점 3리바운드, 로벌슨은 12점 7리바운드를 보태며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신세계는 개막전 승리 이후 5연패를 기록, 우리은행(1승5패)과 같이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3쿼터까지 47-46으로 아슬아슬하게 리드를 지키던 삼성생명은 로벌슨이 4쿼터에서만 8점을 몰아넣고 홍보람과 박정은의 외곽 지원사격을 더해 58-49로 점수 차를 벌렸다.

신세계가 김정은과 허윤자의 득점 릴레이를 앞세워 4쿼터 종료 59초 전 61-64까지 추격해왔지만 이미선이 자유투로 침착하게 점수를 쌓아 승리를 마무리했다.

신세계는 초반 열세를 딛고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하며 마지막까지 삼성생명을 괴롭혔지만 4쿼터 초반 김지윤이 부상으로 나가고 박하나가 5반칙 퇴장당하면서 흐름을 놓쳐 연패 수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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