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는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에게 "한나라당과 합치면 자민련이 절단 났듯이 집안이 다 쓸려 버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총재는 오늘 취임인사차 서울 신당동 자택을 방문한 심대평 대표에게 이같이 말하고, "충청도 사람들이 빨리 결집하도록 잘 끌고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심 대표는 "충북 지역에선 아직 제대로 자유선진당이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어 걱정"이라며 "김 전 총재가 했던 것처럼, 충청권 정치 세력의 통합을 이룩해서 희망을 되살릴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 전 총재는 오늘 취임인사차 서울 신당동 자택을 방문한 심대평 대표에게 이같이 말하고, "충청도 사람들이 빨리 결집하도록 잘 끌고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심 대표는 "충북 지역에선 아직 제대로 자유선진당이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어 걱정"이라며 "김 전 총재가 했던 것처럼, 충청권 정치 세력의 통합을 이룩해서 희망을 되살릴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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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P “한나라당과 합치면 다 쓸려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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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02 19:37:58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는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에게 "한나라당과 합치면 자민련이 절단 났듯이 집안이 다 쓸려 버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총재는 오늘 취임인사차 서울 신당동 자택을 방문한 심대평 대표에게 이같이 말하고, "충청도 사람들이 빨리 결집하도록 잘 끌고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심 대표는 "충북 지역에선 아직 제대로 자유선진당이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어 걱정"이라며 "김 전 총재가 했던 것처럼, 충청권 정치 세력의 통합을 이룩해서 희망을 되살릴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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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호 기자 leesu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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