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부자, 공군 연합부대 훈련 참관

입력 2011.11.02 (22: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후계자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오중흡 7연대 칭호를 받은 조선인민군 공군 연합부대의 훈련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TV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비행훈련을 참관하고 공군 제447부대 소속 조종사 14명을 만나 치하했습니다.

이번 훈련 참관에는 김정은 외에 리영호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과 김경희 당 경공업부장,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 박도춘 당비서 등이 수행했습니다.

이번 훈련에 대해서는 우리 군이 지난 달 말부터 실시중인 호국훈련에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는 분석과 함께, 연평도 포격 도발 1년이 다가오는 가운데 한국과 미국이 한미안보협의를 갖는 등 북한의 도발에 촉각을 세우는 상황에서 무력시위를 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정일 부자, 공군 연합부대 훈련 참관
    • 입력 2011-11-02 22:36:33
    정치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후계자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오중흡 7연대 칭호를 받은 조선인민군 공군 연합부대의 훈련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TV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비행훈련을 참관하고 공군 제447부대 소속 조종사 14명을 만나 치하했습니다. 이번 훈련 참관에는 김정은 외에 리영호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과 김경희 당 경공업부장,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 박도춘 당비서 등이 수행했습니다. 이번 훈련에 대해서는 우리 군이 지난 달 말부터 실시중인 호국훈련에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는 분석과 함께, 연평도 포격 도발 1년이 다가오는 가운데 한국과 미국이 한미안보협의를 갖는 등 북한의 도발에 촉각을 세우는 상황에서 무력시위를 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