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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무령왕릉 이후 최대 백제 고분 발굴
입력 2011.11.02 (23:40)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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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충남 공주에서 백제시대 최고 지배층의 무덤이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백제고분 발굴사에 있어 무령왕릉 이후 최대성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대전의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서영준 기자! (예.대전입니다.)

<질문> 우선 백제 고분이 얼마나 나왔는지부터 들어볼까요?

<답변>

고분이 무더기로 나온 곳은 사적 4백 60호로 지정된 충남 공주의 수촌리 유적지입니다.

여기서 나온 백제고분은 모두 10기입니다.

지난 2천4년 1차 발굴 당시 6기가 나왔었구요.

7년 만에 실시한 이번 2차 발굴에서 4기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모두 4세기 말에서 5세기때 백제 집권층의 무덤들입니다.

토광목곽묘에서 횡혈식 석실분까지 다양한 형태가 나와 당시 무덤양식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드문 유적입니다.
발굴책임자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이훈(충남역사문화연구원 연구실장): "백제의 무덤은 여러 곳에서 많이 발굴되고 있습니다.하지만 이렇게 최고의 위세품을 부장한 최고의 지배층들의 무덤이 대단위로 발굴된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또 무덤에서는 흔적만 남은 채 발견됐지만 2천4년 3켤레가 나왔던 금동신발이 한켤레가 또 나왔습니다.

이밖에 청동기시대 구덩이 5기 등 19기에 달하는 유구도 함께 나왔습니다.

<질문> 이 고분군의 발굴 성과는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요?

<답변>

이 수촌리 고분군은 백제고분 발굴사에 있어 지난 1971년 발굴된 무령왕릉 이후 최대 성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무덤 뿐만 아니라 1,2차 발굴을 통해 금동관 2점과 금동신발 4켤레 등 수십점의 유물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발굴한 것은 이 유적지 전체의 30%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향후 있을 추가 발굴에서 어떤 유물, 어떤 유적이 나올 지 앞으로가 더 기대되고 있습니다.

충남 공주시는 한꺼번에 발굴할 경우 훼손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단계적인 발굴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충남 공주시 이태묵 시민국장의 말입니다.

<인터뷰>이태묵(충남 공주시 시민국장): "재정을 최대한도로 지원해서 발굴하는데, 언제까지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이 지역이 전부 다 문화재가 매장돼 있기 때문에..."

이런 가운데 지난달 백제 가죽 갑옷이 출토된 공주 공산성에서는 백제문화권에서는 처음으로 옻칠이 된 말갑옷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에서 KBS뉴스 서영준입니다.
  • [네트워크] 무령왕릉 이후 최대 백제 고분 발굴
    • 입력 2011-11-02 23: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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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충남 공주에서 백제시대 최고 지배층의 무덤이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백제고분 발굴사에 있어 무령왕릉 이후 최대성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대전의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서영준 기자! (예.대전입니다.)

<질문> 우선 백제 고분이 얼마나 나왔는지부터 들어볼까요?

<답변>

고분이 무더기로 나온 곳은 사적 4백 60호로 지정된 충남 공주의 수촌리 유적지입니다.

여기서 나온 백제고분은 모두 10기입니다.

지난 2천4년 1차 발굴 당시 6기가 나왔었구요.

7년 만에 실시한 이번 2차 발굴에서 4기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모두 4세기 말에서 5세기때 백제 집권층의 무덤들입니다.

토광목곽묘에서 횡혈식 석실분까지 다양한 형태가 나와 당시 무덤양식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드문 유적입니다.
발굴책임자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이훈(충남역사문화연구원 연구실장): "백제의 무덤은 여러 곳에서 많이 발굴되고 있습니다.하지만 이렇게 최고의 위세품을 부장한 최고의 지배층들의 무덤이 대단위로 발굴된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또 무덤에서는 흔적만 남은 채 발견됐지만 2천4년 3켤레가 나왔던 금동신발이 한켤레가 또 나왔습니다.

이밖에 청동기시대 구덩이 5기 등 19기에 달하는 유구도 함께 나왔습니다.

<질문> 이 고분군의 발굴 성과는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요?

<답변>

이 수촌리 고분군은 백제고분 발굴사에 있어 지난 1971년 발굴된 무령왕릉 이후 최대 성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무덤 뿐만 아니라 1,2차 발굴을 통해 금동관 2점과 금동신발 4켤레 등 수십점의 유물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발굴한 것은 이 유적지 전체의 30%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향후 있을 추가 발굴에서 어떤 유물, 어떤 유적이 나올 지 앞으로가 더 기대되고 있습니다.

충남 공주시는 한꺼번에 발굴할 경우 훼손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단계적인 발굴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충남 공주시 이태묵 시민국장의 말입니다.

<인터뷰>이태묵(충남 공주시 시민국장): "재정을 최대한도로 지원해서 발굴하는데, 언제까지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이 지역이 전부 다 문화재가 매장돼 있기 때문에..."

이런 가운데 지난달 백제 가죽 갑옷이 출토된 공주 공산성에서는 백제문화권에서는 처음으로 옻칠이 된 말갑옷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에서 KBS뉴스 서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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