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데이트] 끝판 대장 오승환 ‘감동 진화 다짐’

입력 2011.11.0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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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타인터뷰!

오늘의 주인공은 한국시리즈 MVP에 빛나는 삼성의 오승환입니다.

우승의 기쁨은 돌부처도 춤추게 만들었는데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삼성을 5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려 놓은 끝판대장 오승환.

오승환은 아직 우승의 여운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승환 : "팬들이 고맙다는 것 느꼈다! 좋아하는 팀, 선수 응원하기 쉽지 않은 걸 알기 때문에..."

변함없는 팬들의 사랑은 돌부처 오승환도 춤추게 했습니다.

무표정의 대명사가 온몸을 던져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올 시즌 성공한 이유는 직구를 고집한 것이었습니다.

<인터뷰> 오승환 : "나의 주무기는 직구입니다. 강하고 빠른..... "

손가락 2개를 펴고 공을 잡지만, 악력이 커 윤석민, 김광현보다 회전수가 많아 타자들이 치기 어렵습니다.

MVP 투표를 앞두고 최형우의 말이 계속 떠오릅니다.

<녹취> "선후배가 경쟁하는일은 없을 것 홈런왕으로 인생역전한 최형우를 위해 후보사퇴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규정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와 가장 행복한 순간을 만끽하고 있는 오승환은 팬들을 감동시키는 진화를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오승환 : "더욱 업그레이드된 오승환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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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 데이트] 끝판 대장 오승환 ‘감동 진화 다짐’
    • 입력 2011-11-04 08:23:09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스타인터뷰! 오늘의 주인공은 한국시리즈 MVP에 빛나는 삼성의 오승환입니다. 우승의 기쁨은 돌부처도 춤추게 만들었는데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삼성을 5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려 놓은 끝판대장 오승환. 오승환은 아직 우승의 여운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승환 : "팬들이 고맙다는 것 느꼈다! 좋아하는 팀, 선수 응원하기 쉽지 않은 걸 알기 때문에..." 변함없는 팬들의 사랑은 돌부처 오승환도 춤추게 했습니다. 무표정의 대명사가 온몸을 던져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올 시즌 성공한 이유는 직구를 고집한 것이었습니다. <인터뷰> 오승환 : "나의 주무기는 직구입니다. 강하고 빠른..... " 손가락 2개를 펴고 공을 잡지만, 악력이 커 윤석민, 김광현보다 회전수가 많아 타자들이 치기 어렵습니다. MVP 투표를 앞두고 최형우의 말이 계속 떠오릅니다. <녹취> "선후배가 경쟁하는일은 없을 것 홈런왕으로 인생역전한 최형우를 위해 후보사퇴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규정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와 가장 행복한 순간을 만끽하고 있는 오승환은 팬들을 감동시키는 진화를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오승환 : "더욱 업그레이드된 오승환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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